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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입문2004.06.02 12:37조회 수 399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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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동네는 개천옆 자전거 도로가 있어 한강까지 그길을 이용합니다.
전용도로가 없을땐 인도와 차도를 왔다갔다 합니다.
최대한 보행자와 자동차와 안만나게요.

더러운 자동차(?)와 더러운 사람(?)은 피해가십시요.
무서워서 피하는것이 아닙니다.

총각때는 성질대로 행동했지만 결혼하고나니 성질부리는것도 많이 고민되더군요.

>오늘 아침에 출근길 여의도 63빌딩 다왔을때..
>
>버스(경X고속 서울 72 바 729X)가 뒤에서 빵빵~~~ 거리며
>
>백미러를 머리에 스치듯 지나갑니다..
>
>욕나옵니다.. 잔뜩긴장되더군요.. 버스가 신호에 걸립니다..
>
>또 뒤따라오게되는 버스.. 잔 뜩 긴장하고 있는데.. 또 뒤에서 빵빵 거립니다..
>
>갑자기 뚜껑열리더군여.. 자전거로 버스막고 세웠습니다..
>
>"아저씨 웨 빵빵대세요"라고 물었죠..
>
>앞에서 걸리적 거리며 웨 차도로 다니냐며 오히려 나한태 따집니다.. ㅡ,.ㅡ
>
>무식한 인간 상대 하기싫어서 대충 마무리 지을려하는대..
>
>옆에 따라오던 흰색 코 란 도 (뒷등까마케 굽고 네온싸인 화려한) 지나가며..
>
>"인도 놔두고 웨 차도로 다니고 지X이야" 라고 하며 지나갑니다..
>
>완젼싸구려 가튼넘.. 확 잡아패버리고 싶지만 제가 약골에 새가슴이라..
>
>오늘길에 보니 정지선 단속 많이 하더군요..
>
>저도 운전하고있지만 횡단보도에서 깔짝 깔짝 움직이는거 보기않조았는대..
>
>특히 사거리에서 꼬리무는거.. 그중에 버스.. 가운대 딱 가로막으면 정말 열받죠.
>
>쓸대없이 피해주면서 웨들그러는지..
>
>"아침형인간" 유행 끝나고 "선진국형 인간" 유행 되면 좀 나아질려나..
>
>자기몸뚱이 챙기는거 유행인거 가떤대.. 남에대한 배려 또한 중요한걸 알았을때.
>
>전정한 잘먹고 잘사는 서울이 되지안을까...요??
>
>벌금 3배올리고 기름값 조금내려주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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