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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가 차도로 다닌다고 욕먹었습니다..

박싸장2004.06.02 11:17조회 수 963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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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에 출근길 여의도 63빌딩 다왔을때..

버스(경X고속 서울 72 바 729X)가 뒤에서 빵빵~~~ 거리며

백미러를 머리에 스치듯 지나갑니다..

욕나옵니다.. 잔뜩긴장되더군요.. 버스가 신호에 걸립니다..

또 뒤따라오게되는 버스.. 잔 뜩 긴장하고 있는데.. 또 뒤에서 빵빵 거립니다..

갑자기 뚜껑열리더군여.. 자전거로 버스막고 세웠습니다..

"아저씨 웨 빵빵대세요"라고 물었죠..

앞에서 걸리적 거리며 웨 차도로 다니냐며 오히려 나한태 따집니다.. ㅡ,.ㅡ

무식한 인간 상대 하기싫어서 대충 마무리 지을려하는대..

옆에 따라오던 흰색 코 란 도 (뒷등까마케 굽고 네온싸인 화려한) 지나가며..

"인도 놔두고 웨 차도로 다니고 지X이야" 라고 하며 지나갑니다..

완젼싸구려 가튼넘.. 확 잡아패버리고 싶지만 제가 약골에 새가슴이라..

오늘길에 보니 정지선 단속 많이 하더군요..

저도 운전하고있지만 횡단보도에서 깔짝 깔짝 움직이는거 보기않조았는대..

특히 사거리에서 꼬리무는거.. 그중에 버스.. 가운대 딱 가로막으면 정말 열받죠.

쓸대없이 피해주면서 웨들그러는지..

"아침형인간" 유행 끝나고 "선진국형 인간" 유행 되면 좀 나아질려나..

자기몸뚱이 챙기는거 유행인거 가떤대.. 남에대한 배려 또한 중요한걸 알았을때.

전정한 잘먹고 잘사는 서울이 되지안을까...요??

벌금 3배올리고 기름값 조금내려주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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