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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타기가 점점더 어려워만 지는군요...

쟁이2004.06.02 13:12조회 수 720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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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매연에 난폭운전은 하루이틀 격는일도 아니라 이제 왠만하면 열도 안받습니다. 그래도 아직 십원짜리 몇개는 물고 다니죠....

전에 한번 불법주차된 차옆을 지나가는데 갑자기 사람이 내리더라구요. 저도

확 핸들 틀었는데 제 옆에 차가 지나가고 있었더라면 안봐도 장면이 나오는군

요.그리고는 한동안 차옆을 지나갈때마다 신경이 곤두서더군요.

오늘 아침에 출근하는데 정체가 좀 있는곳에서 인도와 차들 사이에 공간으로

가고 있는데 택시에서 손님이 갑자기 내리더군요. 헉...핸들을 틀었는데 바엔드

에 툭하는 소리 살짝 받었더군요. 돌아가서 보고 안내린다고 한마디 할려다가

사고가 있는거도 아니라 걍 오는데 뒤에서 경찰차가 봤는지 마이크로 "거기 자

전차"라고 하더군요. 지나온지 한 20~30m된지라 돌아가기도 귀찮고 해서 걍

왔는데, 저는 제가 잘못한것이 하나도 없다고 생각하고 열만받는데, 왜 자전거

를 부르는지.....택시기사가 백밀러보고 오토바이나 자전거가 지나가면 손님한

테 애기해줘하는거 아닌가요?

한동안 또다시 갑자기 차에서 내리는거 신경애민해지게 생겼습니다...이런 스

트레스에서 언제나 벗어날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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