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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같은 날...땡칠이

내장비만2004.06.02 16:20조회 수 325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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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입니다.
퇴근하고 무료한 시간.......점심먹고 제일 뜨거운 한시쯤 잔거를 무작정 들고 나갔습니다.
뒷산이나 가보자....보나마나 도로타면 땡칠이된다...굳은 결심을 하고 뒷산으로.
뒷산 등산로 첨가보았는데....초보 XC 잔거가 갈만한 길이 아니더군요.
맨 계단에...쩝.
할수없이 원창고개나 올라보자..하고 길을 떠났습니다.
업힐구간 약 5km 정도인데....중간에 올라가다 땡칠이 됐습니다.
찌는 햇빛......도로의 훅찌는 열기.....숨가뿐 압박.
장난아니더군요.....결국 오르긴 올랐습니다만, 손해를 본느낌이란.......더위를 많이 먹었는지 어지럽군요.
이제 더운날은 도로를 피해야 할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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