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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애들 자전거 교육 개판 5분전 + 잔차맨도 개판 5분전..

필스2004.06.04 15:32조회 수 280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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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이맘때부터 찬바람 불때까지 한강변 잔차도로에 관한 시비만담(?)은 그칠줄 모르게 됩니다.. ㅎㅎ

충돌위험은 항상 도사리고 있으니.. 특별히 한강이라고 해서 다를바 없다는 생각입니다.

다만, 잔차맨들에게 당부드리는것은 자전거 전용(?)도로라는 사고에서 좀 넓게 접근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왜 자전거 도로에 사람들이 들어와서 잔차의 진행을 방해하는가? 라는 말에는 자전거 도로(?)가 레이싱도로(?)인가?????? 라는 의문을 갖게 만듭니다.

지적하신대로 안전확보된 평속이하로 주행중에 애들이 튀어나오고 맞은편차선으로 아이들과 인라인이 튀어나오는 문제는 워낙 다양한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는 공원인 만큼 어쩔수 없다고 봅니다.

특별히 작정하고 왼쪽 오른쪽 가리지 못하고 달려드는 애들과 인라이너는 극히 드물다고 봐야죠?

저도 한강변 오랜시간 이용했습니다. 애들데리고 주말이면 한강가서 사는게 낙이기도 합니다만..

과연 애들과 보행자가 수십키로 구간을 전부 이용하겠는가 ? 하는 문제를 생각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유일하게 인라인과 자전거만이 한강변 전구간을 운동의 활동무대(?)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한강변 인근 주민과 주말나들이 행락객들이 한강변을 이용해 봐야 반경 몇km 를 점유하고 잔차맨들을 괴롭힐까요??

욕을 퍼부우면서 지나가는 근사한(?) 잔차맨들을 지켜보노라면.. 애들의 습성을 이해하지 못하는 그 불학무식(?)의 근본을 다르게 탓하고 싶습니다.ㅠ.ㅠ

물론 지적하신 강북지역은 라이딩해본결과.. 참으로 좁아서 한강변 보다는 더 많은 어려움이 있으시리라 봅니다만....

빡세게 충분히 탈 수 있는 구간도 많았고, 사람들이 넘쳐서 조심에 조심을 할 수 밖에 없는 구간도 무척 많다고 직접 느꼈습니다.

집앞을 나와서 집으로 들어갈때까지 무작정 레이싱(?)를 하시는 분들은 좀 곰곰히 맘의 여유(?)를 가져 주셨으면 합니다.

(제 넋두리와 아쉬움이었지.. 윗글에 대한 글에 반박문은 절대 아닙니다. )

글이라는게 써놓고 보면 정감있는 말투가 첨부되지 못해서 사소한 오해를 불러일으키는데.. 이런견해도 있다는 사실을 전하고 싶을 따름입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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