쫌.. 거시기 했군요..
물건 팔아보믄.. 바로 올라온 댓글이 아.. 제가 사겠습니다가 아니고..비싸다.. 이런말은 첨 올려본 사람(?) 입장에서는 적응이 안됩니다...ㅠ.ㅠ
심지어는 어디서 어디에 얼마에 파는데.. (아 물론 큰 도움 되는 글임엔 틀림없습니다. 신규 구매자야 덕분에 도움이 되죠..)
당신은 얼마에 사서 이렇게 파니 .. 당신 나뿐넘이 아님 바부요.. 하는 글로 느껴집니다.
첨에 저 무쟈게 적응이 안되서 호되게 혼났습니다.
특히, 젊은 세대가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는 MP3나, 디카 같은 것은 당부하거니와.. 왈바에서 거래하지 마세요.. 난리납디다...
그리고.. 의도는 참으로 순수하고 좋았는데. 표현이.. 제가 보기에도 음. 거시기(?) 합니다. ㅎㅎ
팔려고 내놓은 사람도 꾼(?) 이 아니라면. 당췌 얼마에 팔아야 내가 적게 손해보고 사는 사람도 만족해서 금방 사갈까? 고민에 고민을 하고 가격 책정을 합니다.
그럼 되도록 파는 사람 기분 배려 해줘가면서.. 참고의 글을 올리면 되는데..
이거 무쟈게 힘든 일입니다. 결과적으로 의도와 다르게 또 판매자가 반응을 하면 댓글 단 사람도 가만안있게 되겄죠.. 걍 지나쳤으면 모르겠는데.. 희안한 것은 지나치고 리플 단걸 또 읽는다는 거죠??
하여간.. 왈바 장터 지켜보믄.. 머리 아풉니다.. ㅎㅎ
물건 팔때. 한 일주일안에 안팔리면 남 줘버리던가, 아님.. 걍 쓰던가.. 선택을 하고..
물건 구할때,.. 한 일주일안에 안나오믄 포기해버리고 맙니다.
되도록 장터 안갈려구 안볼려구 합니다. 특히 내용안봅니다. 제목보고 쓸만한 물건 있나 훑어보고 지나칩니다.
최근에 사무실 이전관계로 여러 품목을 내놔봤는데.. 놀랜건...
잔차맨들이 장터 이용고객이 아니라... 잔차는 아예 관심도 없고 걍 장터에 올라오는 물건들만 보고 있는 사람도 적쟎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본의 아니게.. 내용이 샛길로 빠져버렸는데..
글을 쓸 때.. 쓸데없는 사설이 좀 섞여도.. 직설적으로 쓰는것 보다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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