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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용인이라...

nightpapy2004.06.05 09:11조회 수 193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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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에도 라이더 분이 꽤 계시는군요....

얼마전 자주 가는 동네 뒷 산길에 가끔 선명한 타이어 자국들을 발견하고
라이더가 있지 않을까 했는데... 한번도 직접 뵌적은 없었거든요..
타이어 자국만 가끔 봤지.. (이거 뭐 노루 발자국도 아니구... ^^;;)

그런데 몇일전 항상 타는 집 뒷산을 오르다.. 어느때 보다도..
선명한 타이어 자국... 음.. 오른지 얼마 안된자국이다 싶었는데..
업힐 중 물먹으며 쉬고 있는 라이더 분을 발견~ (엘파마를 타시던데..)

순식간이라 어~  하고 지나치고 말았습니다...

주말에 타는 기흥IC-중리-무봉산-서리 쪽에서는 타이어 자국이 전혀 없는데..
제가 자주 타는 동네뒷산은 기흥IC-공세리-민속촌-지곡리 10km 입니다.
이곳은 많은 타이어 자국이 발견되는 곳이네요..

언젠가 조우하게 된다면.. 인사를 하게 될지도.. ^^;;;



>잠이 안옵니다. 멀리 구름속에 달이 마음을 후빕니다.
>
>낼 전북 군산으로 하루를 꼬박투자해서 입양하러 갑니다.
>
>
>가슴이 뜁니다. 잠이 안옵니다.
>
>괜스레 구석에 쪼그리고 있는 철티비가 처량합니다.
>
>
>흥분됩니다. 땀이납니다.
>
>더운것도 있으려니와 북받쳐 오는 감정을 못 이깁니다.
>
>
>아무리 생각해도 미쳤나봅니다. 애닲은 마음을 얼음 동동띄운
>
>콜라 한잔으로 달래봅니다.
>
>                                          용인에서 곰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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