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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반대의견을 달아서 미안합니다...

필스2004.06.05 11:33조회 수 326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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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올리고 쓴 시간을 보니.. 거의 날을 꼬박 새(?)버린 것 같아서....

쪽지로 위로(?)의 글을 보내드릴까. 어쩔까 하다가. 이왕 게시판에 지른 것...

그리고.. 이렇게 한가지 사안에 계속 리플 단것 처음입니다.

지치지 않고 자신의 답답한 심정을 애써 자제(?)해 가면서 절도있게 글을 쓰시는 게 보기 좋아서(?) 라고 할까요?

흐음..

쉽게 설명 드릴께요..예를 들자면..

청계천 중고상점 좌판을 보신적 있나요? 내지는 아나바다 물물장터 등에서..

자신이 관심있는 물품에 서성거리면서.. 이거 어디서 얼마에 파는데요.. 하면??

과연 면전에서 그런 말을 하면..그것도 구경꾼 좌악 있는데서 그런 말씀 하실 용기(?)가 있을 런지 의문이 드는군요.. ㅎㅎ

본인의 글에 다방면의 사람들이 잘못이다 아니다를 지적하는 글에 발끈(?) 하듯이.. 상대방도 그런느낌이 들었다면.. 일단 도화선에 불을 지핀사람이 판매자는 아니쟎습니까?

이제 그만 냉정하시고.. 곰곰히 생각해보세요..

그리고 아무리 비싸다고 생각하셔도.. 기회비용(?)을 따져가면서.. 발품파는 것보다 이 상품이 더 낫다고 판단해서 구매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이번상품의 예를 들면 동일 신제품에 대해 30% DC를 받아봐야.. 그 샾이 어디있는지.. 멀리가기 위해 들여야할 비용과.. 시간비용등을 꼼꼼이 따져보면 어느것이 더 이득일까는 개인 몫이고 판단일 뿐입니다.

너무 어려운가요? 돈만이 전부는 아닙니다. 용산 등지에서.. 다나와라는 가격사이트를 디벼서 최저가에 물건을 발견하고.. 이를 사는 사람도 있지만..

세금 계산서 발급받아서 환급받고, 연말정산받고,  카드 할부로 무이자로 사고. 사은품도 껴주고.. 포인트도 얻는 인터넷 쇼핑몰에서 비싸게 사는 사람도 자신이 느끼는 제품가격의 가치를 다르게 느끼게 된다는 말이죠.

무조건 가격제한폭만이 선택의 잣대가 아니라는 겁니다.

그럼 본인이 올린 글은 왜 폭탄성 발언이 되어야 하는가? 라는 점이 이해가 되셔야 하는데..

그건 직접 느끼기전엔 도저히 말로 설명 못드리겠군요.. 여러차례 다른분들이 지적해주신게 있는데. 날 꼬박 새버리신 것으로 봐서는 아직 이해가 안되시는 것 같아 안타 깝습니다.

좀더 구체적으로 지적해 드리자면.. 얼마 안하는 옷가지에 바가지가 있으면 얼마나 있겠고, 게다가 판매자도 요주의 인물(?)이 아닌듯 한데.. 물품에 하자가 있는 것도 아니었고.. 등등.. 쉽게 넘길 수 있는 가격 리플을 매장 전화번호까지 기재해가면서, 자신의 내용을 강(?) 하게 어필하는게 보는 관점에 따라 감정 무쟈게 상하게 할 수 있는 내용이었다고 봅니다.


>안녕하세요. 서은성입니다.
>(한시간동안 글썻는데 에러나서 지워져서 다시씁니다)
>우선 왈바 회원님들간에 갈등이 생기게 한점 아주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그냥 "죄송합니다"  한마디만 하는것은 무책임한 행동같아 몇자 더 남깁니다.
>
>1. 어쩌면 그냥 지나칠 수도 있었는데...첫번째 리플을 달은것은  단지 하나의 fact(가격)를  제공하려 한것이지 얼굴도 모르는 판매자분에게 고의적으로 판매를 방해할려고 했던건 아니었습니다. 솔직히 어찌됐건 환불도 가능한 상태였기 때문에 판매자분에게는 큰 데미지는 끼치지 않을거라 생각했습니다.
>매매는 판-구매자간에 의해 결정 되어지는것 이라 생각합니다. 중고장터에 정가는 있을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제시한 가격정보는 단지 판매자와 구매자의 매매관계에서 약간의 참고사항일뿐이지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분들이 대부분 저렴한 가격에 제품을 구입하고자 중고 장터를 이용한다고 생각하기에 리플을 달았습니다.
>
>2. 두번째 리플을 달은시점에서는 판매가 완료된 상태여서 리플을 달지 않으려고 했지만  제 리플에 대해서 사실과는 다른 말씀을하셔서 이태원매장에 전화로 확인후 올바른 정보를 알리고 제 행동에 대해 책임을 지기위해 리플을 달은것입니다.
>
>3. 개인과 개인간의 거래에서 제 3자가 참견한것은 어찌됐건 잘못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자신에게 불리한) 객관적인 정보를 하나 제공했다고해서 판매자분의 비꼬는 듯한 인신공격적인 리플은 듣기 거북하더군요. 더군다나 제 정보도 공개하고 정확한 근거까지 제시한 상황에서 그런 말을 들으니 더 심하게 느껴졌습니다.
>
>제딴에는 잘 해보려고 한것이 되려 자살골을 넣은 기분같아서 씁쓸하군요.
>
>날씨도 더운데 분쟁의 소지를 제공해 더 덥게 해드려서 죄송합니다. 이번 일로 인해 회원분들 사이에 않좋은 감정 생기지 않기를 바랍니다.
>mba486님 어찌돼었건  저로인해 심기가 불편했다면 죄송합니다. (단지, 가격에 관한 리플 하나로 그렇게 기분 나쁘실줄은 정말 몰랐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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