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직접 목격해본 결과...

필스2004.06.06 20:57조회 수 346댓글 0

    • 글자 크기



작년 9월인가 10월경인가.. 밤늦은 시간에 뚝섬 주변에서 잔차타고 어슬렁 거리는데...

갑자기 사람들이 비명을 지르데요? 먼가 하고 돌아봤떠니.. 아주머니 한분이 그 요트 선착장(?) 부분으로 먼가에 홀린듯 걸어들어가구.. 사람들이 위험하다고 소리치던데..

급기야.. 그냥 물속으로 아주 자연스럽게 걸어들어가는 듯싶더니. 이내 나오지 않다군요..

난리가 났었고.. 몇몇 수영할 줄 아는 듯한 청년과 나이드신 분이 뛰어들었으나. 이내 못찾고 나오고.. 경찰이 출동하고..

거 눈앞에서 사람 물에 들어가서 안나오는거(?) 목격 하고 나니 깨름직해서 근 한달여 한강 주변에 나가지 못했던 경험(?)이 있었습니다.

죽기를 작정하고 덤벼들면 119아니라 무엇이라도 막을 도리가 없더구만요..

그리고 그 순간의 과정이 너무나 극단적으로 짧아서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차라리 고층빌딩에선 갈등(?)이라도 오래할텐데....ㅠ.ㅠ

>있었나 봅니다.
>
>밤에 자전거 타고 한강 나갔는데 돌아오는 길에 보니 영동대교에 순찰선이 있고
>
>곧이어 119구급대 차량들이 자전거 도로로 급히 들어오더군요.
>
>자살도 유행이 있나봐요.
>
>지하철이 좀 뜸해진다 싶으니 한강으로.. 강도 많은데 파주시장까지 한강으로 오는 이유가 뭘까요?
>
>집에 오는길에 산다는것에 대해 조금 생각해 봤습니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39 Bikeholic 2019.10.27 2882
20379 우리가 흔히 쓰는 말들.. 모르는게 병입니다.3 h2osy 2006.06.27 706
20378 e-베이 메일 오더를 하거나 관심있는 회원분들이 한번쯤 읽어볼 내용 finegan 2006.06.27 902
20377 산악입문=데오레급이상 >>누가 만든공식인가요?16 ktgv515 2006.06.27 1989
20376 전 왜 담배가 안땡기죠?13 무한초보 2006.06.27 930
20375 브라질 -_-2 TheRadiohead 2006.06.27 587
20374 정책시차(政策時差, policy lag) 란? speedmax 2006.06.27 624
20373 제주도 힐클라임대회나가시는 분 계신가요??5 chasayoo 2006.06.27 680
20372 아톰랩 본사로 부터 답변이 왔습니다.4 뻘건달 2006.06.27 1128
20371 탕춘대 코스..3 바둑이 도령 2006.06.27 740
20370 전 언제쯤 번개에 나가볼까요....4 shj8877 2006.06.27 652
20369 개포동 사시는분~4 celestial 2006.06.27 573
20368 한국 골키퍼의 우는 모습6 의뢰인 2006.06.27 1271
20367 궁금한점 몇가지..1 mjinsik 2006.06.27 575
20366 후지 문제로 뜨거운 우리에게 필요한 팝송^^3 천의무봉 2006.06.27 724
20365 부끄러운 라이더34 nsook70 2006.06.27 2219
20364 초등1학년 폭력 교사를 고발합니다. 서명 부탁드립니다.19 kossine 2006.06.27 1273
20363 살빼는 비법좀 갈쳐주세요15 hkrs3 2006.06.27 836
20362 나이38에 공직생활 정리해고 당하고 1년여만에 취업했습니다.20 gracest 2006.06.27 1768
20361 후지관련 글들을 보며....12 allgoodnews 2006.06.28 977
20360 [펌]본의 아니게 나를 책장사로 만드는 글.2 boohwh 2006.06.28 508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