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좁고 불편한 안장의 필요성을 이제야 느꼈습니다..

eriny2004.06.06 21:58조회 수 775댓글 0

    • 글자 크기


흠.. 오늘도 유사 '알'티비로 산에 올랐습니다.

딴힐을 쏘고 있는데 돌계단 코스가 등장하더군요

흐흐.. 이쯤이야 가벼운 웨이트백으로 돌파!



해야지... 생각하고 엉덩이를 들었습니다.

평소와는 다른 느낌이 전해집니다.

복부에 안장이 와 닿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핸들 조종이 더 수월해집니다.

오호.. 이것이 바로 진정한 웨이트백이구나!


어느덧 계단 코스는 막바지에 다다르고 있었습니다.

엉덩이를 다시 들었습니다.

어색한 느낌이 허벅지에 전해집니다.

거대한 생활안장이 허벅지에 걸립니다.

엉덩이 당연히 안들립니다.

당황합니다.

계단은 끝났는데 오리자세입니다.

사람들 좀 쳐다봅니다.

그런 채로 자전거 멈출때까지 기다렸습니다.


...재빨리 그자리를 피했습니다.




제일 싼 좁고 불편한 안장은 얼마인가요...ㅡㅡ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40 Bikeholic 2019.10.27 3104
188103 李대통령, 올해 ‘꿰매고 싶은 입’ 1위28 바보이반 2009.12.22 1362
188102 李대통령 “물값 싸서 물 낭비 심한 것 같다” (펌)14 mtbiker 2011.03.22 1563
188101 龍顔이 맞나요? (무) 십자수 2004.07.14 379
188100 女難(여난) 2題26 靑竹 2007.11.21 1718
188099 女難(여난) - 310 靑竹 2008.01.18 1392
188098 女福(여복)19 靑竹 2008.02.12 1768
188097 不滅의 帝王 國岡上廣開土境平安好太王 날초~ 2004.09.05 639
188096 不 狂 不 及 훈이아빠 2004.09.07 550
188095 힝~~ 빋고는 싶은데/... 시간이 영 안맞네요...ㅠㅠ 십자수 2004.05.08 218
188094 힝.... bbong 2004.08.16 412
188093 힝.. 역시 로드용 타이어로 바꿔 갈걸. ........ 2000.08.15 242
188092 힛트작입니다.... vkmbjs 2005.09.03 326
188091 힙합이나 댄스곡 잘 아시는분 아래 방금 스타킹에 나온 노래 제목이?1 dynan 2007.01.27 891
188090 힙쌕을 사용해 볼려고 합니다23 gcmemory 2006.05.27 1384
188089 힘찬 출발 되시리라 믿습니다. zzart 2002.10.16 241
188088 힘찬 응원을..... kwakids 2004.07.28 308
188087 힘찬 업힐( up-hill)을 !! bullskan 2005.04.02 265
188086 힘줄 늘어나 고생 해 보신분들~ trek4u 2004.07.28 642
188085 힘좀 써주세요... ........ 2001.01.26 260
188084 힘이 많이 드는 나사를 풀 때는 *^^* Kona 2004.10.29 617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