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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글에 대한 욕망....

pmh792004.06.06 23:59조회 수 323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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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품 에서부터 시작한 업글의 욕망은 결국 새 잔차를 사야겠단..
>
>정신없는 생각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
>
>문득 어떤분의 말을 듣고 접었습니다.
>
>
>엔진이 좋아야지.잔차만 좋으면 뭘해...-.-
>
>
>바로 업글의 욕망은 수면밑으로 가라않고.....저는 오늘도 고바위를 오르내리며
>
>엔진 튜닝을 합니다.나중에 엔진이 튜닝이 끝나면 그때 가서 한번 진지하게
>
>고민을 할려고 합니다.
>
>
>평생은 아닐지라도 5년정도는 꾸준히 날태우고 다그런 드림잔차를 꿈....꾸며닐....





업글병 정말 무서운 병이죠. 대충 업글하는 이유가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저 같은 경우에는 지금 쓰는 것 x값 되기 전에 새 부품일 때 하루빨리

중고로 내다 팔아서 좋은 값 받고 더 좋은 걸로 업글하는 데

보태 써야하는데 하는 조급한 심정이 작용해서 업글하고 또 바로

상위등급으로 업글하고 또....이런 순환이 계속 되는 이유더군요.

물론 그런 이유의 부차적인 이유로 뽀대, 막연한 기대감 등이 포함되어 있죠.

(그래도 막상 업글한 것은 별로 안 되니 천만다행이지만.)

하지만 언제부턴가 너무 조급해 하는 것이 아닌가란 생각을 하게 되었고

마침내는 왜? 라는 문제에 봉착. 현재의 상황과 내 엔진의 상태를 냉정하게 평

가를 해보게 됐죠. 결론은 지금 타는 것도 무리 없이 나의 엔진 성능을 소화해

주는 것이더군요. 아니 오히려 넘친다고 봐야죠.

말씀대로 엔진의 성능을 잔차가 못 받아줄 때 그때 천천히 업글해도

늦지는 않습니다.

저는 거기서 해방되니 참 편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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