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곡동에서 상계동방면으로 친구집을 가려고
>
>중랑천자전거 도로에서 막 달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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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분이 제 뒤에 딱 달라붙어서 계속 따라오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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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엔 신경 안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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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달리다 보니 은~근~히~~ 신경 쓰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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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달렸죠~~ 딱!!! 붙어 오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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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는 안돌아 봤는데 소리로 알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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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보니 속도도 줄일수 없고 웬지 그런 묘한 심리 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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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바람도 불어오는데 힘들어 죽겄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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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난 초보다 좋다 따라올테면 따라와보라는 생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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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구마구 속력 30키로정도로 막 달렸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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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없이 막달리다보니 친구집을 지나쳤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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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안쓰는척 했지만 속으로 죽을뻔했습니다...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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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딩시 경쟁심리같은건 초보들이나 하는거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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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초보라서 당연히 그런 심리가 파바바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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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만하면 제앞에서도 좀 달려주시지 그랬어요 ㅋㅋ ^^
>
>힘들어 죽을뻔했짢아용~~ 서로서로 바람은 번갈아 가며 막아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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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즐라하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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