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 부천 송내남부역앞에 식당에서
감자탕을 시켰는데요
보글보글 끓어서 먹으려고 뚜껑을 열었더니
쑥갖위로 파마한 머리카락이 보이더라구요...
넘들 보기전에 얼런 집어내고
뼈다귀를 하나 접시에 받았더니...
또 머리카락이... ㅡㅡa
집어내는데 다른 머리카락이 또 보이더라구요
젓가락으로 이리저리 돌려보니
뼈다귀 하나에 10개도 넘는 머리카락이 붙어있더라구요 --a
다른 뼈다귀는 물론 국물에도 머리카락 천지 --a
감자탕인지 파마머리카락탕인지 구분이 안갈정도...
웬만하면 참고 먹는 스타일인데 도저히 먹을수가 없기에
아주머니한테...
"아줌마 여기 감자탕 머리감은 물로 끓였어요?"
"???"
"뼈다귀하나에 머리카락이 열개씩은 붙어있네요 이걸 어떻게 먹어요"
"어 죄송해요 저희 어머님이 눈이 어두우셔서...."
그러고 끝...
저 물말아서 풋고추 된장찍어서 먹었습니다.
같이 간분들도 열받아서 밥만드시고...
나왔는데 당연히 공기밥 값만 낸줄 알았는데...
감자탕 소 + 공기밥 3개 이만원 주고 나오셨다네요
쩝... 원체 장사가 안되는 가계였는지...
감자탕을 시켰는데요
보글보글 끓어서 먹으려고 뚜껑을 열었더니
쑥갖위로 파마한 머리카락이 보이더라구요...
넘들 보기전에 얼런 집어내고
뼈다귀를 하나 접시에 받았더니...
또 머리카락이... ㅡㅡa
집어내는데 다른 머리카락이 또 보이더라구요
젓가락으로 이리저리 돌려보니
뼈다귀 하나에 10개도 넘는 머리카락이 붙어있더라구요 --a
다른 뼈다귀는 물론 국물에도 머리카락 천지 --a
감자탕인지 파마머리카락탕인지 구분이 안갈정도...
웬만하면 참고 먹는 스타일인데 도저히 먹을수가 없기에
아주머니한테...
"아줌마 여기 감자탕 머리감은 물로 끓였어요?"
"???"
"뼈다귀하나에 머리카락이 열개씩은 붙어있네요 이걸 어떻게 먹어요"
"어 죄송해요 저희 어머님이 눈이 어두우셔서...."
그러고 끝...
저 물말아서 풋고추 된장찍어서 먹었습니다.
같이 간분들도 열받아서 밥만드시고...
나왔는데 당연히 공기밥 값만 낸줄 알았는데...
감자탕 소 + 공기밥 3개 이만원 주고 나오셨다네요
쩝... 원체 장사가 안되는 가계였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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