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짬뽕에 낚시바늘...

망치2004.06.08 13:41조회 수 278댓글 0

    • 글자 크기


ㅎㅎ 이런일이 종종 있군요~
얼마전 동네에 손짜장집이 새로 오픈해서 간만에 가족동반외식하러 갔었죠~
다양한 메뉴를 맛보기위해 집사람은 짜장. 전 짬뽕(목에 칼이들어와도...)
주문한 음식이 나오고 몇젓가락 집어먹었는데...
순간 눈에 띄는것이 주낙으로쓰는 엄지손가락만한 낙시바늘...
모르고 기냥 삼켰다면 지금 내장어딘가에 박혀있겠죠...
넘 황당하고 놀래서 따질려다가 손님두많구해서 아주머니께 조용히 말했죠.
"아줌마 이거도 묵는겁니꺼?"
아주머니 역시 주위손님들 들을까봐.
"어머... 그게 왜 거기있지..."
그리곤 끝...
계산할때도 받을꺼 다 받더군요.
그리곤 이젠 다시는 거기 가지않슴니다.
해물을 조리할때 어떻게하는건지...

>친구네 아파트 도배하는데,
>점심 드시던 아저씨가 욕을 하더랍니다.
>
>바로 중국집에 전화해서 대판 싸웠는데,
>
>이유인즉,
>짬뽕에서 씹던 껌이 나왔답니다.
>
>그 뒤론,
>중국집에 음식 시킬때,
>절대 빨리 갔다 달라는 말 안합니다.
>
>꼭 부탁드립니다라고.....말을....쿨럭 쿨럭....
>
>오준환드림.
>
>
>
>>친구와 식당엘가서 김치찌게를 시켜놓고 보글보글 끓이고 있었습니다.
>>둘은 끓고있는 찌게를 보며 얘기를 나누고 있었지요...
>>그러던중 슬슬먹어볼까~ 하는데... 파리한마리가 기냥~ 찌게속으로 자살을 해버리더군요...
>>순간 너무 황당해서 둘은 얼굴만 보고있었지요...
>>정신을 차리고^^... 아주머니를 불러 파리가 빠져버렸다고 하니
>>아주머니왈..."얼른 건저내지 그랬어요..." 황당... 멍~... ㅡ.ㅡ*
>>그땐 파리가 뽀글뽀글 안으로 들어가서 보이지도 않더군요...
>>결국 다른 메뉴로 바꿔먹고 나왔습니다. (다시 그 찌게 나올까봐..^^)
>>고기먹으러 가끔가던곳인데 다시는 그식당에 안가게 되더군요...
>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39 Bikeholic 2019.10.27 2899
113500 꽃피고....산새우는.... 다리 굵은 2003.02.09 251
113499 [re] 폭스최님... ^^ foxchoi 2003.02.09 173
113498 ㅋㅋㅋㅋ treky 2003.02.09 174
113497 허~~ 합니다...해까닥 하는 상테가... treky 2003.02.09 264
113496 신고합니다.....(오동자 동생입니다요) 무자비(武子飛) 2003.02.09 264
113495 바이크존 신형 무릎보호대가 나왔네요. mpzeki 2003.02.09 459
113494 [re] 이진학님... 오늘 오장터에 왔었어요? 에이쒸원 2003.02.09 140
113493 오늘 오장터에서.... 에이쒸원 2003.02.09 381
113492 [re] 영탄 ..치사빤쮸다.. 에이쒸원 2003.02.09 150
113491 . malbalgub54 2003.02.10 202
113490 [re] 허거덩..딱 걸렸넹...-.-;; 구영탄 2003.02.10 144
113489 할머니 고리, 주머니 사슬빨기 그리고 사슬 늘리기... 가가멜 2003.02.10 699
113488 slang... ^^ tiberium 2003.02.10 181
113487 그거 보고 왔습니다. himman 2003.02.10 315
113486 [re] 신고합니다.....(오동자 동생입니다요) 무적 MTB 2003.02.10 180
113485 길거리 주행 ㅎ 잠뱅이 2003.02.10 409
113484 [re] granny ring 은... ........ 2003.02.10 181
113483 [re] 오늘 오장터에서.... bikechute 2003.02.10 195
113482 [re] 연습은 나중에 하심이....^^ 에이쒸원 2003.02.10 174
113481 오장터를 다녀와서...^^ jparkjin 2003.02.10 280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