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나 군발이때...

jdh01192004.06.08 21:50조회 수 194댓글 0

    • 글자 크기


상병때였죠. 식기당번...
훈련을 나갔었죠.
낮에 비가 마니왔었죠.
우리 중대는 개울가에 텐트를 쳤었죠.
그런데 한밤중, 고참들이 포카를 치다가 안주를 만들어라 하드군요.
그래서 취사반(이동)텐트를 털었죠.
콩나물,오뎅,컵라면,등을...
그런데 물을 떠서 끓여야 하는데
텐트밖 개울물을 떠왔죠.
텐트안에 떠와서 봤더니 물이 노랗드러구요.
잠시 생각해보니 야영지 바로위 개울가에 큰 멧돼지 농장이 있었읍니다.
비가와서 멧돼지 동들이 물에 녹은듯...
냄새도 약간...
그래도 끓였습니다.
콩나물,오댕,등등 마니넣고...
고참들이 너무 맛있다며 다섯이서 피티병소주를 두병이나 까드군요.
저는 안 먹었습니다.


    • 글자 크기
참 어려운 문젭니다 (by joyfuture) 요즘 매일 신나게 타는중입니다.. (by 후라이)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39 Bikeholic 2019.10.27 3057
116316 자동차 창문 썬팅~ pmh79 2004.06.08 409
116315 자동차 창문 썬팅~ 노바(이전무) 2004.06.08 593
116314 쿨럭..ㅡㅡ;; 방금 따라 해봤는데.... cmsgo 2004.06.08 509
116313 으음..자전거 무게가... 무한궤도 2004.06.08 727
116312 설비기사님... cmsgo 2004.06.08 274
116311 [펌] "자전거족 존중하라" - 독일 이야기 bloodlust 2004.06.08 595
116310 음.. 지방간 2004.06.08 198
116309 저도... 글쓰면서 쌍동이 빌딩이 생각나더군여...^^(냉무) 살살폭주 2004.06.08 227
116308 죄송하지만... 살살폭주 2004.06.08 191
116307 어렵죠~ kdblaw 2004.06.08 175
116306 아참~ 홀릭님~ 중요한건 아니지만여 freegangsu 2004.06.08 220
116305 참 어려운 문젭니다 joyfuture 2004.06.08 288
나 군발이때... jdh0119 2004.06.08 194
116303 요즘 매일 신나게 타는중입니다.. 후라이 2004.06.08 263
116302 매일 매일 전쟁중... sunhooni 2004.06.08 351
116301 장거리60km행군을맞추고^^~~b kkb740 2004.06.08 240
116300 너무너무 신나시겠습니다..^^* cmsgo 2004.06.08 230
116299 요즘 매일 신나게 타는중입니다.. 무한궤도 2004.06.08 527
116298 오늘로서 젠슨에서 공수해온 스템은 다 처분한 것 같네요.. prollo 2004.06.08 382
116297 `` 수정된 달걀 노른자 같네요~" handyman 2004.06.08 196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