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부부관계에 있어서 밤시간은 또다른 분위기를 만든다는건 잘알고 계실터....... 저는 이제 2년차~` 아직 나이가 어리긴 하지만 군바리시절 결혼한 관계로..  진짜루 빡신 생활 했었죠.. 뻑하면 훈련... 1년에 대여섯달은 밖에서 생활 했었으니까요(공x부대요) 그래서 훈련 다녀오면 마눌님 잠을 안재웠습니다.. 근데 전역하고 나니까.. 이거 운동이라고는 잔차밖에 없는데.. 주말에 잔차끌고 나가면 무쟈게 눈치를 주는겁니다.. 하루종일 집에서 기다리고 혼자있었는데 주말에두 나간다구요.... 그래서 한 둬달 안나갔습니다... 맨날 무기력한 모습만 보여주고.. 소주한잔에도 맛탱이가서 디비자고.. 1주일에 1번정도로 확 줄여버렸습니다... 그렇게 생활 하다가  안되겠다고 운동이라도 좀 해야겠다고 저녁에 잔차타고 잠깐 나가서 운동하고 주말에 잔차 열심히 나가고.. 그래도 눈치를 주더군요.. 근데.. 잔차타고 돌아와서 짠~~ 그날밤에 열심히 노력봉사 한는 겁니다.. 물론 2달 가까이 멀리 했으니 마눌님이 좋아라 하죠...
그렇게 있다가 저녁식사나 외식하면서 분위기 함 잡아주고.. 요즘 운동 다시 시작하니까 생활에 탄력이 붙어서 맨날 재밌어.. .. 자기도 같이 할까~~..
그러니 바로 넘어오더군요.. 덕분에 마눌잔차 핑계로 쎄컨잔차도 생기고......

단점은 두달동안 잔차를 멀리하고.. 다른 운동을 꾸준히 해주는 겁니다.. 헬스 같은거나 배드민턴 같은거.. 그래야 잔차가 좋은운동이라는걸 더 강조할수 있습니다...  두달정도 잔차를 멀리한다는것 자체가 무쟈게 힘든일 이지만.. 함 시도해 볼만 하죠.. ㅋㅋㅋ.. 같이 잔차타는 형님들 두분도 이방법으로 완전히 부부 라이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