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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초면...저의 경우는요...

보고픈2004.06.08 17:50조회 수 248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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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집 주변에서 조금씩 이벤트를 만들어서 탔지요.
예를들면 "우리 한강나가서 커피한잔 어때?"
             "한강에 메밀밭/보리밭/유채꽃 보러 나갈까?"
이렇게 다니면서 커피도 마시고 장터국수도 먹고 사진도 찍고...
그러면서 거리도 조금씩 늘리고, 그러니까 나중에는 본인이 몸에 좋다는거
느끼고...
그쯤해서 장거리 투어를 만들었지요.
수안보온천, 문경새재, 이화령고개, 왕건세트장 투어를 두번 다녀왔고요
인천 연안부두에서 배타고가는 작약도도 다녀왔고요.
올 가을에는 대관령 삼양목장, 소황병산 투어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제 생각은 무조건 운동만을 우선하는 라이딩보다는 일단은 아름다운곳,
이벤트가 있는곳, 재미있는것 우선으로 하다보면 자기도 모르는사이에
메니아가 되는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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