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ndyman님의  글에 답변을 달 것인가 말 것인가를 잠시  
생각해보았습니다만, 졸지에 본의아니게 '선무당'이 된 듯한 감이 있어서
역시 답변을 다는 게 좋겠다는 쪽으로 생각했습니다.

handyman님께서 언급하신 것 중 제가 답을 한 것은 체인 부분이었기에
혹시 제 답변이 잘못되어 다른 분들께 누를 끼치는 게 아닐까 해서,
다시 한 번 살펴보았습니다만 제 답변을 포함한 다수의 분들 답변 역시
문제가 없어 보였습니다.

20,000킬로미터 주행 후, 체인을 교환해야 한다는 handyman님의 답변
이 다른 분들의 답변에 비해 가장 눈에 뜨이기는 하나, 이 또한 그리 문제가
안될 수 있습니다. 이는 20,000킬로미터 주행 후, 체인과 더불어 마모된
체인휠과 스프라켓을 동시에 갈아주면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것이지요.
다만 이로 인한 부품의 일괄 교체는 대다수의 라이더들에게는 비용
부담이 따르고 또 늘어진 체인을 지속적으로 사용해야 하는 문제점 등이
있겠습니다만...

제가 체인에 특별한 문제가 없는 한, 1,000에서 1,500 킬로미터 주행 후,
체인교환을 권한 것은 다른 부품에 비해서 그래도 저렴한 소모품 중의 하
나인 체인을 적절한 시기에 갈아줌으로써 체인휠과 스프라켓의 마모를 줄여
수명을 연장시키고, 체인 교환 후 발생할 수 있는, 체인관련구동계의 문제를
줄이는 메카니즘의 교과서론과 경험에 따른 것이지요.

다른 분들의 답변 역시 체인의 교환시기를 알려주는 체인체커등의 사용을 권
유한 적절한 것이었지요. 험한 라이딩으로 인해 체인이 갑자기 늘어났을
경우에는, 일반적인 주행 킬로미터 수는 의미가 없기에 체인체커로 확인을
하고 체인교환을 해주는 게 타당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제가 다시 살펴본 바에 의하면 체인 관련 부분에 있어서는
handyman님께서 그렇게 염려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어쨌거나 이러한 답변을 다시 하는 것은 handyman께서도 언급하셨다시피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함이니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물론 저 역시
Q&A 코너의 신중하지 못한 답변의 문제점을 잘 알고 있습니다.  
handyman님, 즐거운 라이딩 하시기 바랍니다.

mystman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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왈바 Q & A 를 보고 느낌을 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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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만 Q & A 질문에 대한 답변을 보면 전문성이 결여된 잘못된 답변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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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의 보관 방법이나,체인 교환주기를 보면 답변이 서로달라 많은 사람들을

헷갈리게 하고 있습습니다. 안전과 생명에 관계된 질문에, 전문가도 아니고

검증되지않는 분들이 주변에서 귀동냥으로 얻어들은 얄팎한 정보로 함부로

하는 답변은 지양 되어야 겠습니다.

잘못된 정보들이 재생산 되어지고 확산되어지면 악화가 양화를 구축해버리는

크나큰 왜곡현상도 일어나겠지요.

좋은 예가 있습니다.

사고처리 답변의 jummal 님 처럼 검증되고 준비된 전문가분이 답변을 하도록

하는 방법이 좋을것 같습니다.

매니아 사이트지만 이부분 많큼은 싸이트 운영자님께서 책임감을 느껴야 할것

같네요.

정보를 잘못 아는것 보다 차라리 모르는게 났습니다.

감사 합니다.

Your Buddy...handym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