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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가 아님을

always2004.06.09 11:29조회 수 232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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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잘안올리는 데..... 할 수 없다. 머.

********************************

병원 해고 당하기 전에 징계위워회에서 할 말 다했습니다.

덕분에 괘씸죄까지. -- 개전의 정이 없대나 -- 이거 예전에 권력자들 입에 회자하던 거 아닙니까......

아랫사람 억울한게 당하는 거 보구 불의를 보면 못참는 성미에 후배 과장에게 회의 석상에서 좀 따끔하게 야단쳤더니 과장이다 이거지 대들대요 나이도 선배고 병원에 취직시켜 준것두 난데.

원장 패거리들에게 빌붙어 과원 몰아 붙이는 거 심하다 싶어 벼르던 차인데 ....

원장에게 고자질해서 가서 야단 맞구 그걸루 끝나나 했더니 좀 지나더니 눈에 가시라 생각했는 지.  징계위원회 나오라데요.

나중에 들으니 의사가 "노조위원장" 처럼 행동했대나 머래나, 참 울 병원 노조 없습니다.

병원들 서로 눈치보면서 " 주 5일 근무제가 아니라 주 40시간이여 ....." 합니다.

정신 바짝 차려야 합니다.

짜수님 행동 생각 결정 하나하나가 역사입니다.

후배들에게 좋은 병원 물려 주시기를.

그리고 소중한 가족을 위해 저처럼 책잡힐 일은 하지마시고 조심해서 영악하게 일하시구요.

제 후배 얜 임상병리 기사 - 인하대병원- 하나가 요번에 근로자측 대표로 선임되었다고 산에도 못가네요. 고향이 광주고 참 존앤데... 선하구 착하구 ...

나중에 시간나면 소주 한잔 빨자구 해야지.

짜수님두 주변 조용해지면 합석할텨?

다시 한번 당신은 결코 혼자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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