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경우 경찰이 불심검문을 합니다.
검문에서 걸리면 즉시 검거되고 중벌을 받게됩니다.
또한 누가 버린 것이라 해도 등록없이 취득하여 사용하다 걸려도 같은 처벌을
받게 됩니다.

예로 예전 중동인이 누군가 버려 시뻘겋게 녹이 쓴 자전거를 타고다니다 검문
에 걸려 경찰서로 연행된 후 순순히 자백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경찰이 권총을
들이덴 사건이 있었습니다.
당시 시민 인권단체가 이 일로 경찰의 권위적이고 강압적인 수사권에 대해 항
의하고 말이 많았지요.

자전거의 주차는 전용주차장이 있으며 전용 타워도 있는 곳이 있습니다.
무단 주차시 스티커와 함께 벌금이 부과되고 기한내 이동치 않으면 수거하여
폐기나 시에서 소유권을 갖고 수리하여 수출 등을 합니다.

정말 우리나라도 하루 속히 등록제를 해야 도난의 우려도 줄어들고 도난된다
하여도 빠른 시간내 찾을 수 있을텐데 안타깝네요.




>일본에는 자전거 등록제가 있어 자전거 도난을 방지하고 무단 주차시 벌금도 뗀다면서요?? ㅡㅡ;
>
>우리나라는 자전거 등록제 언제쯤 할까요? 지금 하려는 움직임이나 있는건지... 그리고 그거 하는 일본은 자전거 도난율이 매우 낮을까요?
>
>5년간 잘 타던 자전거를 순간의 귀차니움으로 아파트 자전거 보관소에 묶어두었는데 누가 훔쳐갔습니다. 고가는 아닌 그냥 생활자전거였으나 그걸로 여행도 두번가고 브레이크도 몇번 갈고 타이어도 갈고... 빵구도 수십번 때우고 여기 저기 5년간 제 손이 안 간곳 없는 자전거였는데... 상처받았음.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