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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독성이 강합니다..자전거도 이곳 왈바도. ㅋ

nx3802004.06.09 12:40조회 수 486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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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 bmx

초등학교때 아버지가 사주셨죠 황금색 삼천리...오..

신나게 타다가

그날저녁 밥먹으러 집에 들어간 사이에 훔쳐갔습니다.

(그때는 제가 도둑 개념이 없었어요.. ㅠ.ㅠ)

중학교 1학년

아버지가 27인치 사이클을 사주셨습니다.

말도안되게 크지만,

이 자전거를 6년을 탔습니다.

핸들 사이에 팔이 끼어 넘어지면서 팔도 부러져보고

서울도 구석구석 돌아다녀보고..

고등학교때 쯤

코렉스에서 카본 자전거가 나왔었죠

(엘파마 스칸디움 비슷한 색깔의..200만원이 넘었더라는)

그때부터 mtb가 머리속에 자리잡은것 같습니다.

항상 멋진 디자인의 비싼 mtb를 관심있게 구경하면서 살아왔는데

작년부터 작은 자전거(미니벨로 종류)가 눈에 들어오기 시작..

제 처에게 캐주얼 그린을 선물했습니다.

출퇴근 좋고 운동되고 등등..

한 1년 넘게 전부터 가입하고 알던 왈바에서

슬슬 제 중고 자전거를 찾기 시작했습니다.

19인치 이상을 근 2개월 정도 찾았는데 마땅한게 없었죠

그리고 타스 04 로 입문을 했습니다.

참 좋더군요

같이 한강길도 왔다 갔다(평일만 이용합니다.)

퇴근길 마중도 나가고

아직 산은 못가봤지만

느무느무 만족하고 있습니다.

자전거도 구했고 하니 뜸해지겠지 생각한 왈바는

오히려 더 자주 오게 되었습니다.

출근 도장찍는 기분으로~

오늘도 역시!

역시.. 중독입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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