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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인생에서 처녀부상 당함......

madness2004.06.10 09:55조회 수 282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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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 마음 충분히 이해합니다. 저 또한 과거에 협소한 산악길에서

몸이 두 바퀴를 회전하는 사고를 당했었는데, 피가 흐르는 다리를

질질 끌며, 잔차의 안위를 먼저 살폈던 기억이 있습니다. 저도 그때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가 왜 이러나~~~ 아마도 가격이 올라

가면 갈 수록 잔차의 안위를 먼저 걱정하지 않을까 싶네요.

>어제 퇴근후 갑갑한 마음에 황령산 봉수대에 올라갔는데 정말 부산야경이 그렇게 좋은줄은 몰라네요
>몇번 차를 몰고 드라이브는 갔지만 잔차로 올라간 그 산을 또 다른 느낌을 주네요 (아! 부산은 좋은 도시야 ^^*)
>근데 그.......만..... 돌아오는 길에 메가마트 부근에서 자빠링은 했네요.. 그것도 하수구 배수부분에요......아!!~~ 쪽팔림.. 물론 그것 뿐만아니었죠 .
>나를 더욱 슬프게 하는건 까진 손목보다 잔차가 괜찮은지를 먼저 본 나 자신이었읍니다.. 아 슬프다..
>그 날 핸들바와 브레이크레버 엄첨 기스나고 라이트 하나 떡(?)사먹었네요..
>여러분들도 자빠링할때 잔차를 먼저 걱정하나요?????????????
>혹시 제가 뭐라도 잘못된건가요?
>까진 손목이 아프네요  또 후시진 발라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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