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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씩 올라오는 약간 기분 나쁜글들...

일체유심조2004.06.11 14:37조회 수 994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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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도 없는  사람이 비싼 자전거 타면 다 돈x랄이다 라고 들리는건 저의 정신 세계가 일반인과는 달라서 일까요?

가끔 보는 글입니다만...  비싼 자전거 집에다 두고 한두달에 한번씩 탄는것은 몇백만원 하는 자전거의 가치가 없다는 둥..  싼자전거를 타고도 무쟈게 잘 타는 사람이 있다는둥.. 이런글을 볼때 마다..

나보다 잘 타지도 못하면 비싼 자전거를 살 자격이 없다는 생각으로 쓴 글인건지.. 궁금하네요.

비싼 자전거 집에 처박아 두고 한달에 한번타도  그 주인에겐 그만한 가치가 있는것이고...  그런자전거 타고 있는 많은 사람들중에는 . 벌써 몇대의 자전거를 하늘나라로 보내거나 다른 분께 양도하고  지금의 돈좀 들인? 드림바이크를 가지고 있는 분들이 대부분일거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저만 그렇게 생각하는건지... 저도  저 나름대로 제 느낌과 몸에 맞는 자전거를 찾기위해 7년여를 헤멘 끝에  티탄에(피스가) 테라로직.. 엑수티알. 각종 카본 부품들로 이루어진 잔차를 가지고 있지만.. 결코 돈이 많아서이거나 실력이 선수급이라 가지고 있는게 아닙니다. 산에가면 맨날 헉헉거리고 중간이고 대회같은데 따라나가서 길에서 걸리적 거리면서 진로 방해나 하곤하죠.. 하지만 .. 위에서 말한대로 한달에 한번을 타거나 매일 타거나.. 탈때마다 제 만족을 얻기 위함이고 제 취미이기에 제 인생에 투자한다는 생각에 하나하나 바꿔 가면서 지금에 오게 된것입니다.. 꼭 실력이 있어야만 비싼 자전거를 타는것이 아니라고 생각하고요..

저를 포함해서  저와같이 조금씩 조금씩.. 그리고  몇년에 걸쳐 자신의 드림바이크를  완성 했거나... 실력은 없지만 그래도 자전거가 타고 싶고 인생을 즐기고 싶어서 자전거를 타고 계신분들이  몇백만원 하는 자전거 제대루 활용도 못하고 있는 사람들이라고 매도 하는 그런글들이 이젠 올라오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그런글을 올릴땐 꼭  누구누구는 나보다 x도 못타는데 비싼 자전거 탄다고 뻐기고 다닌다... 한달에 한번타는것도 자전거 타는거냐.. 그러려면 나한테 헐값에 넘겨라.. 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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