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같이 탔던 해병대 말년 병장 분이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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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사히 들어가셨군요. 좀 걱정됐었으나 투철한 군인정신으로(죄송합니다 이런 표현 지겨우실텐데 ㅋㅋ) 댁까지 무사 귀환하시리라 믿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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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즐거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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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지식인은 아니지만, 사람이 쓴 글에 감정이 있다는걸 느낄수 있더구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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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쓰신글 읽으니 100% 공감이 갑니다! 나도 그렇게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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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남은 군복무 기간 얼렁 마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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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 아 담에 오시면 해병대 코스로 안내해드립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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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오늘 돌아오다가.. 너무 헤매가지고,, ㅡㅡㅋ
>>태능역에서 딱 100km였는데.. 140됐습니다. 집에 오고 어쩌고 보니..
>>천호대교를 타고 내려왔어야 됐는데, 종로까지 가서 한남대교 타고 강남역까지 갔습니다. 서울지리좀 익혀야겠넹..
>>
>>그리고 자전거를 한 6개월만에 타다보니 단련되었던 엉덩이가 풀려서.. 지금 엉덩이 아파 죽겠습니다. ㅠㅜ
>>
>>아~ 그나저나, 인라인하고 지금 껄끄러운것 같은데..
>>서로 양보해야겠죠!?
>>버뜨~(but) 자기는 무슨 지식인인척, 고상한척, 편협하다느니 어떻다느니.. 그 사람 글을 보니
>>그런말 할 자격없더군요. 사~알짝 포장해서 자기 할 말 다하고 그렇드만..
>>난 지식인은 아니지만, 사람이 쓴 글에 감정이 있다는걸 느낄수 있더구만요.
>>그리구 오늘 자전거도로 오는데.. 진짜 왜케 갈지자로 오는건지 모르게써여
>>라이딩특성상 그렇다지만, 반대편에서 자전거가 오면 중앙선은 넘지 말지 제발.. ㅡㅡㅋ 플리즈..
>>나랑 교차하는 그 순간에도 중앙선을 넘더구만.. 몰상식한놈(다 그렇다는건 아닙니다)
>>
>>저는 내일 복귀합니다. 이제 마지막 남은 58일 군생활 끝내러.. ㅠㅜ 몸건강히 돌아오겠습니다.
>>
>>마지막으로 해병대 훈련단에서는 하루훈련이 끝나고 항상 이걸 세번 외칩니다.
>>"동기야~ 싸우지 말자!~ 동기야~ 싸우지 말자!~ 동기야~ 싸우지말자!~"
>>뭐... 인라인이나, 자전거나 바퀴달고 가는건 마찬가진데 싸우지 말죠.
>>ㅡㅡㅋ 근데 동기중에 싸우는놈이 꼭 있데나 어쨌데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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