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부산사는 라이더 입니다.
오늘 주말을 맞이하여....즐겁게 산을 한바리타고
부경대를 거쳐서 집으로 돌아오는 길이 었죠..
시간은 대략 해가 어둑어둑 질 무렵
저는
산에갈떄는 헬멧과 안전장비를 다 했는데..
내려와서는
머리에 땀도차고 해서..
헬멧을 벗고..간단하게 모자를 썻죠..
그리고 부경대에서 룰루랄라..
달리고 있는데..
평소처럼 큰길로 가면 될꺼를...
괜히....
샛길로 갔었죠...그것도....자연스레 두손을 놓고...
그런데..어두워서 그런지..길에 차못들어가게 철심 박아놓은거 뺴논 자리를 못보고 그만 툭 하고...공중으로 퍽 날랐습니다.
주위에 지나가는 부경대생들이 놀라서 다 쳐다보더군요...
머리를 그대로 시멘트 땅에 꽝하고..찍었었습니다.
그 순간은...쪽팔려서...아픈거고 뭐고...얼릉 자전거 끌고
일어났지만...순간 머리를 만진 손을 보니..
빨간 무언가가...헉 피였습니다.
지금 집에와서 빨간약 바르고...있는데..
걱정입니다. 안그래도 머리안좋은데..흑흑
모두들 산에서 내려왔다고...헬멧 벗지말고...자전거 내릴때까지 꼭
쓰고 다닙시다....
안전라이딩 하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