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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당한 일...

넣어둬넣어둬2004.06.14 08:37조회 수 507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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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아침 혼자 라이딩 하고 오는 길에 신호없는 건널목(약 3미터짜리)를 건너려는데 흰색 이에프 소나타가 갑자기 속도를 높이고 달려오더군요.
>
>놀라서 급브레이크,,,, 그 다음, 꼴 사납게 우당탕..
>
>옆에서 건너시려던 할머니는 저땜에 놀랐다며 하시는말.
>"저 차때문에 넘어졌나보네.. 아이고 놀라라."
>
>만약 제가 안넘어져서 그 할머니가 건너셨더라면 피해자가 바뀌었을겁니다.
>
>전 할머니께 죄송합니다.라고 말하고 곧 그 차를 따라갔습니다.
>
>약 500미터를 가니 좌회전 하느라 서있더군요.
>가서 차 유리를 발로 깨버릴까 하다가 참았습니다. 운전자는 40대로 보이는 여자더군요. 한참을 보면서 어찌할까 고민하다가 그냥 집으로 왔습니다.
>운전자는 애써 못본채 하더군요.
>
>여러분들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습니다.
>
>
-_- 저 같았으면 일단 발로 차문 한번 차주고 -_- "나오셈"하면서 -_-;; 뭐라뭐라 했을 것 같네요 -_-;; 직접 겪어 보지 않아서 상황에 따라 다를듯 ㅋ 그나저나 안다치셔서 다행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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