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황당한 일...

초보입문2004.06.14 08:08조회 수 845댓글 0

    • 글자 크기


일요일 아침 혼자 라이딩 하고 오는 길에 신호없는 건널목(약 3미터짜리)를 건너려는데 흰색 이에프 소나타가 갑자기 속도를 높이고 달려오더군요.

놀라서 급브레이크,,,, 그 다음, 꼴 사납게 우당탕..

옆에서 건너시려던 할머니는 저땜에 놀랐다며 하시는말.
"저 차때문에 넘어졌나보네.. 아이고 놀라라."

만약 제가 안넘어져서 그 할머니가 건너셨더라면 피해자가 바뀌었을겁니다.

전 할머니께 죄송합니다.라고 말하고 곧 그 차를 따라갔습니다.

약 500미터를 가니 좌회전 하느라 서있더군요.
가서 차 유리를 발로 깨버릴까 하다가 참았습니다. 운전자는 40대로 보이는 여자더군요. 한참을 보면서 어찌할까 고민하다가 그냥 집으로 왔습니다.
운전자는 애써 못본채 하더군요.

여러분들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39 Bikeholic 2019.10.27 2899
97800 드디어 구입했습니다.^^;; skis 2003.08.22 216
97799 저도 동감합니다. kimsta 2003.08.23 216
97798 맞아요 맞아... 액트로스도 정말 웃겨...(냉무) solongoboy 2003.08.28 216
97797 쿠허억....트라이얼 소모임방이....ㅠㅠ 무적 MTB 2003.09.04 216
97796 캐리어에 잔차 올릴 때도 조심해야 합니다 -_-'' cyclepark 2003.09.07 216
97795 아이디가... 음 혹 이름이신가요? ㅡㅡ; callisto 2003.09.08 216
97794 가입인사 드립니다~ (강동,송파 사시는 분들 자전거 함께타요~) esluvcb 2003.09.15 216
97793 제부도 정보 좀 부탁 드립니다. 십자수 2003.09.16 216
97792 밤 10시 넘어서..한강으로 집에 오다가... 재여리 2003.09.29 216
97791 가능합니다. godgump 2003.10.01 216
97790 이 사람들 재정신 일까요? ㅡ.ㅡ bbaback 2003.10.01 216
97789 중부전선 끝이군요.(냉텅) ........ 2003.10.02 216
97788 어! 이거 보고나서 계속 로긴 에러 나는데.. 날초~ 2003.10.08 216
97787 저는 동대문 시장에서 밴드 사다가 수제작해서 사용합니다.. prollo 2003.10.09 216
97786 봄오긴 틀린것 같다구 보아야... phills 2003.10.11 216
97785 야간 동원훈련중 charie 2003.10.12 216
97784 맞습니다. yser 2003.10.13 216
97783 무서운 운전자.무서운 라이더 Tahoe 2003.10.14 216
97782 엠티비 보다는 폴딩이... bin228 2003.10.14 216
97781 바지는.....뭐니뭐니해도 wild doraji 2003.10.14 216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