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ㅎㅎ재밌네요..

topgun-762004.06.14 15:17조회 수 142댓글 0

    • 글자 크기


제가 구청에서 일할 때..한양대 앞 호프집에서 회식을 하는데...대학생들이 많아서 그런지(예약손님인지 알아보려고...) 우릴 보고, 무슨과에서 왔냐구 묻더군요...그런데..우리 일행 중..어떤 형이..우리 '청소과'에서 왔다고 했더니..알바가 카운터에 '청소과' 일행 왔다고 했던 기억이 떠오르네요..ㅎㅎㅎ
대학에 무슨 청소과도 있나 했을 겁니다. 풍선님 글 보니까 생각나서 몇자 적어 봤습니다..^^



>*A6를 아식스라고 읽은 본좌 남친,
>그리고 그의친구 GIA를 기아라고..ㅡㅡ;;
>기아에서 옷나오데..하는 남자들 미치오
>
>
>
>*본좌 중1때 영어 교과서 한줄씩 읽는 순서 때,
>"HI, JANE" 을 " 하이, 자네" 라고 읽어쪽팔았던 적있었소..
>
>
>
>
>
>*내 거래처 직원은 FAQ를 "퐈큐"라 그럽디다 ㅎㅎㅎ
>
>
>
>*다들 알고계신지...고등 체육셤 시간때
>숨이가쁘고 정신이 아득한? 시점을 무엇이라고 하는가?
>라는 문제에... 오르가즘이라고 쓴애가 있다고 들었어요..
>답은 사점..
>
>
>
>*나는 프로야구단 해태(HAITAI)를 하이타이로 읽었소
>
>
>
>*저흰 Slazenger 슬래진져를 '쓰러진거'라고
>
>
>
>
>
>*본좌 고등학교 때 "POLO" 티셔츠 입고 갔다가
>수학선생에게 "포로"취급 당한적 있소. 그 후론 셈에 약하오
>
>
>
>
>
>*전 과 남자친구랑 메신져로 얘기하다가;;
>"나 생일 얼마 안남았어" 를 "나 생리 얼마 안남았어"
>-_-;;; 라고해서 서로 무안해했던 기억이;;;
>
>
>
>
>
>*내 친구 술마시구 호프집 가더니 자신있게 주문 합디다.
>여기 "오비레이저"루 세병........Lager=레이저........
>우린 뒤집어 졌다오!!
>
>
>
>
>
>*하이타이 정말 압권임돠
>적막하기까지한 사무실서 엄청웃음
>혼자 미친여자처럼..저두 하나 제 칭구가 옷을 샀는데
>어디서 샀냐구 물으니 엔투에서 샀다구하더이다
>엔투가 어디지 고민하던찰라..ㅋㅋㅋ 그건 바로.. NII 이더이다
>
>
>
>
>
>*제친구수업시간때(친구는 중학교선생)
>김소월의 진달래꽃 전문을 쓰기시험했답니다.
>42명 반아이들중 3명이 마야의 진달래꽃 가사를
>그대로 옮겼더랍니다 .
>니가 떠나 바람되어 ~~~~맴돌아도~
>그얘기듣고 우리 죽는줄 알았습니다.
>
>
>
>
>*자동차안에 보면 A/C (에어컨)버튼을
>내친구넘이 에프터 서비스라네..
>그거 누르면 a/s 맨이 온다구하더군여..ㅋㅋㅋ
>
>
>
>
>
>*체육시간에 옷 갈아입다가 내친구 빤스에
>"BG"라고 써있어서 내가 한마디 했소..
>"요즘은 빅게이트에서두 빤스나오냐?"
>....그눔 왈.."이거 보디가든데?" 그날 나 완전 영구됐었소
>
>
>
>
>*영어만 문젠줄 아오? 고교 1년 국어시간 김양이
>책을 읽는데 기역,니은,디귿~쭉
>우리나라 자음을 모두 읽은 다음 갑자기
>끼역(쌍기역),띠귿(쌍디귿),삐읍(쌍비읍)~ 상상이 가오?
>우리반은 홀랑 뒤집어졌오~ ㅋㅋㅋㅋㅋㅋ
>
>
>
>
>
>*전 버디버디 채팅방 들어갔다가
>세이클럽아이디 얘기가 나와서 가르쳐 주려고
>"내 세이클럽 아이디는 ****야'라고 말하려다
>'내 게이클럽 아이디는 ****야' 라고 해서 바로 강퇴강했다죠;
><참고로 ㅅ과 ㄱ은 붙어있음=ㅁ =;>
>
>
>
>
>
>*남친에게 영화관에서 만나자고 문자보내는 칭구..
>"이따가 CGB에서만나"...칭구야~ CGV거덩-..-;;;
>
>
>
>
>*동생이 가져온 게임기에 made in H. K.이라고 써있기에
>'메이드 인 한국'이라고 우기면서
>'메이드 인 홍콩'이라 하는 동생과 다투기도 했었소. 창피.....
>
>
>
>*몇년전에 Am/Pm인가 편의점이 있었던것이 기억나는데
>친구 군에서 휴가 나와서 그 편의점을 보고 하는말
>"야 요즘 편의점 별개 다 있네 와 "암픔" 편의점도 생겼다
>역시 군대에서 나오니 세상이 변하는군"
>해서 친구들 다 죽었었답니다. ㅋㅋㅋ^^;
>
>
>*오빠 하지마... 이걸 오빠 싸지마 ..이렇게 말했다가 ..낭패를;;
>
>
>*자취하세요? ..이걸 자위하세요 ?
>이렇게 말했다가 완전 사람들 다 웃었답니다 ..후후
>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39 Bikeholic 2019.10.27 2746
114536 흠... 이런일을 이게시판에 쓰기는 싫지만... 동체이륙 2005.03.18 281
114535 여기도 독도문제가... sancho 2005.03.17 281
114534 시마노 불매운동 해야하는건가요??? 블랙스팅거 2005.03.16 281
114533 출퇴근 시작 했습니다...탁월한 결정을 축하 드립니다... 보고픈 2005.03.16 281
114532 출퇴근 거리 대단합니다. hjcho001 2005.03.16 281
114531 이 정도면 의가사 전역(소집해제) 안되나요? 십자수 2005.03.11 281
114530 그런 사람이 있는 반면...같은 고대 졸업생이 십자수 2005.03.09 281
114529 그건에 대해서 사과드릴게 있습니다. 열혈 2005.03.08 281
114528 낙동정맥 랠리 2구간 "Dream Rider 2005"팀 참가자 님에게 알똥 2005.02.28 281
114527 제주사는 양군입니다.^^ ydk00 2005.02.25 281
114526 날씨 정말 춥죠 ㅡ_ㅡ 병철이 2005.02.25 281
114525 음.... 요술풍선 2005.02.07 281
114524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joilo 2005.02.07 281
114523 속도게가 고장 인듯 싶은데 어떻하죠 ........ 2005.01.30 281
114522 앗.. 이거 제가 쓰는 가방이네요.. 아이수 2005.01.29 281
114521 경찰이란 직업이... plus0609 2005.01.27 281
114520 음... 대치동에 대치부라더스가 있다는... super sonic 2005.01.19 281
114519 오늘밤 잠못잘것같습니다^^;;ㅋㅋ 하로와미친소 2005.01.17 281
114518 딴지 하나>>> 십자수 2005.01.17 281
114517 어떤 목사는... 비지송 2005.01.13 281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