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고수를 보다.

zzzz102004.06.16 10:46조회 수 759댓글 0

    • 글자 크기


어제 퇴근길에 잠깐 바람좀 쐴려고 남산을

올라가고 있었습니다. 나름대로 시간좀 단축해보겠다고

레이싱 모드로 찔끔찔끔 올라가는데,

뒤에서 예사롭지 않은 웅~~웅~~ 규칙적인 소리가 들렸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건장한 하드텔 타시는 분이었습니다.

제 옆을 쏜쌀같이 지나가시더군요.

맞습니다. 오르막 과속이었습니다. 제 눈에서 사라질때까지

시종일관 일어서서 패달질을 하시더군요,

안그래도  XC 동영상 보면서 왜 선수들은 트라이얼도 아닌데

안장에 안앉아있을까 했는데......

강호의 고수를 만나니 그래도 입문해서 이만큼 올라온게

갑자기 초라하게 느껴지는 반면 언젠가 나도 저렇게 해야지

하는 도전의식이 불끈합니다.

타워 근처에서 뵜는데, 아는척 못하겠더라구요. 너무 몸이 좋으셔서 ^^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39 Bikeholic 2019.10.27 2874
164959 한국 창원이 잔차 타이어 주 생산 기지이고... prollo 2004.10.14 472
164958 irc 타이어가 한국에서만 만드는줄 알았는데 일본서도 만드네요? gsstyle 2004.10.14 398
164957 10월24일/부산,경남 합동투어/김해신어산(산악자전거 경기장) wsjj0 2004.10.14 374
164956 드디어 자전거를 끌고 왔습니다. 넣어둬넣어둬 2004.10.14 280
164955 드디어 자전거를 끌고 왔습니다. nice2cya 2004.10.14 470
164954 드디어 자전거를 끌고 왔습니다. 손경식 2004.10.14 438
164953 드디어 자전거를 끌고 왔습니다. jerrybus 2004.10.14 446
164952 드디어 자전거를 끌고 왔습니다. 코볼 2004.10.14 518
164951 드디어 자전거를 끌고 왔습니다. onorbit 2004.10.14 1062
164950 짜증이 만땅입니다...ㅜㅜ ksj7680 2004.10.14 462
164949 옆구리 망사 맞아요..^^ 아이수 2004.10.14 180
164948 옆구리가 추울 듯 75를 향해 2004.10.14 281
164947 가을용 방풍 조끼 하나 샀습니다. 아이수 2004.10.14 626
164946 요즘 세금이 너무 오릅니다. 백만돌이 2004.10.14 208
164945 요즘 세금이 너무 오릅니다. dreamcast05 2004.10.14 328
164944 스타렉스 = 에쿠스 ㅡ.,ㅡ;;;; gaglee 2004.10.14 248
164943 스타렉스하고 에쿠스하고 세금을 같이 매긴다니.. prollo 2004.10.14 277
164942 자전거는 배기량이 무지하게 적잖아요..^^ 아이수 2004.10.14 244
164941 요즘 세금이 너무 오릅니다. kim1004 2004.10.14 217
164940 요즘 세금이 너무 오릅니다. 은하수 2004.10.14 210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