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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도둑놈들...

nadia2004.06.18 17:19조회 수 567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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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자전거를 3대잃어버렸습니다. 다행이 생활자전거 들이라

별로 타격이 크지 않았지만 자전거를 잃어버리면 정말 마음이

아프더라구요..

지금은 MTB 방에다 모셔두고 잠깐 묶어둘때도 보이는 곳에다 묶에

둡니다. 그리고 절대 1시간이상 자전거 묶어두고 어디다니지 않구요..

몇개월전 MTB를 타기전에 생활자전거를 아파트 주차장

자전거 거치대에다 묶어놨습니다. 근데 언놈이 자물쇠 끊어서

가저 갔더라구요. 그리고 한달쯤 자전거에 대한 안좋은 추억이

잊을만할때 제 자전거를 발견했습니다. 어느 중학생 녀석이

타고있더군요. 스티커 다때고 안장 바꾸고

근데 예전에 해놓은 표시가 있어서 제거인지 알아봤지요..

그래서 조용히 쫒아가서 팔을잡으니 그놈이 알아보구 자전거

버리고 도망을 가려고 하더군요..그래서 한번 넘으뜨리고

이거 누구 자전거냐고 했더니 어디어디에 버려저있는거

주웠다나..어린놈이 벌써부터 거짓말하는것이 정말 미웠지만

때릴순 없고 그냥 자전거 끌고 왔습니다.

한달사이에 림휘고 브래이크 망가지고 수리비가 더나올거 같아서

그냥 패기처분했습니다.

그래서 결국 그것도 버리고 올해초에 MTB를 장만했습니다..

이건 절대 잃어버리지 않을려고 노력에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정말 남의 자전거를 왜 훔처가는지 훔친거 타고 다니면

기분이 좋을까요?


밑에도 어느분이 안장이야기 있던데 그런 놈들은 잡아서

경찰서에 넘겨서 빨간줄 가게 만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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