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엇 저녁 수원에서 버스탓던 일...

멋진넘2004.06.19 10:31조회 수 482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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엇 저녁 갑작스레 일이 생겨서 이태원에서 수원까지 갔더랬습니다.
좌석버스를 타고갔죠... 영통에 들러서 일을 마치고 나왔습니다.
저녁 6시쯤... 차들이 많더군요,.,,

버스를 탓죠 수원역으로 갈려고... 삼성홈플러스 근처에서 7번 버스...
그런데... 처음엔 다른 버스에 양보하면서 천천히 가시더니만...
갑자기 레이스 시작입니다.
그런데 차들이 많아서 그 넓은 도로가 꽉~ 막혔더군요...
이 도로는 양쪽이 편도 3~4차선씩이고 중앙에 빗금으로 안전구역(?)이 되어 있었습니다.
갑작스레 버스가 젤 오른쪽 차선에서 1차선으로 붙더니만 안전구역으로 달리기 시작합니다. 조금 불안했습니다. 그래도 뭐 이정도는 서울에선 일상적인 일이라...
그런데 앞에 좌회전차량때문에 빗금친 부분이 없더군요
맞은편 도로엔 직진차는 없었지만 좌회전 차량때문에 빗금친 부분이 없구요...

제 생각엔 당연히 우측차선으로 끼어들기를 할거라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기사님이 무슨생각을 했는지... 중앙선을 넘어서 맞은편 차선의 좌회전차량을 우측에 끼고 달리더군요... 얼매나 황당하고 당황스럽던지... 그렇게 몇백미터를 달리니 맞은편에도 차들이 오기시작하더군요... 그차들은 얼매나 당황스러웠을까....
맞은편 직진차들이 역주행하는 버스를 보고 비상등을 켜고 정지합니다. 그렇게 그 정지한 차들 앞까지 가서 버스는 다시금 중앙선을 넘어 빗금친 부분으로 들어가더군요... 당황스러웠습니다.
하여간 수원역까지 빨리 오긴했지만... 중앙선을 넘고 맞은편 차들을 우측에 끼고 달린것은 첨 있는 일이라...
7번 버스기사님... 앞으로는 절대 중앙선만은 지켜주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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