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을 유지할 수 있는 여건이 안됩니다.

상급 선수들 대회나가서 받는 상금으론 1년이내 굶어죽기 딱 알맞죠...

사이클 선수라면 몰라도 MTB 선수로 정상적인 생활을 하기란 정말 어렵습니다.

윗 분이 국내top을 하면 가능하다고 하셨는데..

그것도 아닙니다. MTB 선수를 받아주는 사이클팀에 입단한다면 몰라도

순수하게 MTB 만으로 장래를 결정하시고자 한다면 top을 경험 해 본 저로서는

정말 말리고 싶습니다.

아직은 한국에서 MTB를 스포츠 보다는 레저로 분류하는 경향이 높더군요.

그러니 지금은 본분에 충실하시고 MTB는 취미활동으로 하시는 것이 좋으리라 생각됩니다.

혹시 이번 강촌 대회에 나가면 상급 선수들에게 조언을 구해보세요.

선수가 꿈이라면 현직 선수들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알아보면

진로 결정에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