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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애니를 볼때마다 안타까운 것...

바쿠둘2004.06.20 12:42조회 수 171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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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스크린샷 정말 잘 잡으셨네여..!!

벽에 살짝이 키스하며 불꽃이 튀는 장면은..
작년 뚜르 드 프랑스에서 암스트롱이 넘어지는 장면을 연상케 해서
참 인상이 깊었습니다. 감동을 다시 느끼는군여.

그리구.. 동체이륙님 글을 보다보니 저도 동감해서 글을 남깁니다.
지금 일본을 대표하는 양대 스튜디오는 전통적인 '지브리'와...
최근에 굵직한 작품을 터트려 뜨고 있는 '매드하우스' 입니다.
매드하우스는 말이 일본의 스튜디오지.. 작화한 리스트를 보면
대부분이 한국사람입니다. 안달루시아에서도 똑같더군여.

뭐.. 에니메이션이라는 것이 그걸 창조해 낸 감독 또는 원작자가
모든 환호를 받는 것이지만.. 이럴땐 조금 서글프기도 합니다.
아무튼.. 최근에 우리나라도 영화가 많이 뜨기 시작했으니..
그쪽의 제작자와 감독들이 차고 넘쳐서 에니메이션으로..
넘어오기만을 기다릴뿐입니다.

>사실 작업은 우리나라에서 거의 다 하죠
>근데 우리의 애니는 항상 죽을 쑤고
>그네들 애니는 항상 볼만하죠
>우리나라의 작가들이 오래전부터 고수하는
>스토리의 흐름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항상 한쪽은 우리편이고 반대편은 악당으로 만들죠
>그리고 우리편은 최선을 다하고 상대편은 속임수 편법...
>이 틀을 벗어나지를 못합니다
>하지만 이 일본넘들의 애니는 슬램덩크.. 더파이팅..
>양쪽 다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온몸으로 부딪히죠..
>언젠가 우리의 작가가 이틀에서 벗어날때
>그리고 제작사에서 그 작가를 이해할때
>우리도 지브리스튜디오를 껌씹어 버리는 애니가 나올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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