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050x 으로 시작하는 번호는 의심을 해야합니다.

bikenuri2004.06.20 10:28조회 수 420댓글 0

    • 글자 크기


보니까 샵번호가 '050-5826-8244~6번' 이던데 이것은 데이콤
평생번호 서비스입니다. 일반적인 전화번호가 아니죠.
특징은 원하는 번호로 얼마든지 착신을 시킬수가 있다는 거죠.
일반전화, 휴대폰, 국제전화 등등으로.
언제든지 얼마든지 수신 전화번호를 바꿀 수가 있습니다.
전화 거는 쪽에서는 당사자가 어떤 전화인지 알 수가 없죠.

저는 편해서 0505 평생번호를 사용하고 있지만,
여러회사에서 평생번호 서비스를 하고 있는데 서비스의 특성 때문에
부정하게 사용하는 사람이 좀 많습니다.
050x로 알려줄때는 반드시 일반 전화번호를 알려달라고
하시는 것이 조금은 나을 것으로 보입니다.
KT는 0502이고 데이콤 0505, 그외에 여러회사가 번호가 있습니다.
아무튼 050으로 시작하는 지역번호는 없으니
050으로 시작하는 것은 평생번호 서비스입니다.
참고하세요.



>오늘 참 어처구니 없는 사기를 당했습니다. 쟤가 못난 탓이기도하죠..
>며칠전 친구랑 저렴하게KHS Alite300을 구하려고 마켓란에 글을올렸습니다.
>15~20만원 사이로 구하고 있었죠 어제 연락이 왔습니다. 자기는목포에서
>샵을 하는 사람인데 300모델을 20만원에 구해줄수 있다고 하더군요
>색상도 다있고 사이즈도 다 있다고 했습니다. 솔깃했죠... 쟤가 아무리
>싼곳을 찾아도 새제품이 20만원인 곳은 없었으니까요 그래서 내일 다시
>연락드린다고하고 일단 전화를 끈었습니다. 오늘 낮에 전화가 오더군요
>그래서 일단 구매는 확실히 할껀데 2대를 구매 할것이라고 했죠 친구꺼와
>쟤꺼 두대를 사야했으니까요 근데 쟤친구는 돈이 준비되어있었지만
>저는 고작 5만원이 통장에 들어있어서 내일 돈을 넣어주겠다고했죠 근데 얼마나 부족하냐고 묻더군요 그래서 쟤친구는 돈이 준비됬는데 전 5만원밖에
>없다고하니 그거라도 부치라고 하더군요 물건은 일단 받아보고 남은돈을
>넣어달라고.... 저는 좀 이상하다 생각했지만 쟤가 일단 그사기꾼의
>핸드폰 번호와 샵번호를 받아놨기떄문에 안심하고 있었죠 그리고 자전거
>거치대와 도난방지장치도 준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감사하다고 까지했죠
>자전거를 언제 받을수있냐고 물어보니 오늘 당장 배달된다고 하더군요
>배달도 자기네에서 돈을 부담한답니다 올라가는 차편에 보낸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저희 주소도 알려 줬습니다. 내심 약간 불안 하긴했으나 그다지
>의심하진 않았습니다. 근데 쟤친구가 자기 통장에 돈이 좀있다고 쟤껏까지
>한꺼번에 40만원을 넣어준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어차피 저는 그럼 친구한테
>나중에 돈을 주면되니깐 그렇게 하라고했죠 그리곤 돈을 부쳤습니다...
>아 그리고 쟤가 속도계도 구입하고 싶다고했더니 비싼걸 권하길래
>가장 싼걸로 2개에 5만원에 합의를 보고 모두 합쳐서 45만원을 계좌이체
>시켰습니다. 근데 왠걸 그후로 연락이 안되더군요... 다른번호로 전화를하니
>한번 받다가 쟤가 말하니 바로 끈어버리더군요... 전 오늘 태풍떄문에
>통화상태가 안좋은줄로만 알고 계속전화했습니다. 절대 안받더군요
>그런데 샵 번호로 전화를 했는데 사서함이 뜨더군요??그래서 이상해서
>알아봤더니 핸드폰으로 그 번호가 연결되는것 같았습니다. 완전 당했습니다
>아까까진 믿고 있었는데 확실해 지더군요... 혹 저처럼 당하시는분
>생기실까바 알려 드립니다.
>국민은행 계좌번호79620101171025 홍민우
>핸드폰 010-2387-2384
>샵번호 050-5826-8244~6번
>물론 샵번호로 전화해도 핸드폰으로 연결됩니다.
>사기입니다... 저처럼 당하시는분 없길... 내일 경찰서에
>신고하러 가렵니다. 지금 한창 공부해야할 재수생인데... 어디 다닐떄
>좀 편히 다녀보려고 자전거살려고 한건데 대략 황당하군요...
>왈바에서 몇번 이런저런 거래 해봤는데 다 착하고 좋으신 분들이였습니다
>정말 순수하신분들도 많고 자전거를 많이 사랑하시는것 같은분들
>밖에 뵙지 못했습니다... 근데 이런 사기꾼을 만나니 정말 할말이 없습니다
>그사기꾼은 분명히 자전거를 아는 놈이었습니다. 속도계의 이름까지
>저에게 설명해주고 기타등등 어느정도 아는놈의 범행입니다.
>범인이 잡힐지 안잡힐지 걱정이지만 잡힌다면 꼭 법대로뿐만아니라
>힘대로 처리해볼생각입니다...ㅡㅡ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39 Bikeholic 2019.10.27 2897
30220 동감입니다..혹여 마음에 생각이야 할수 있지만 공개된곳에 공개적으로 표현해서야-.-;;(냉) 불새 2005.09.14 354
30219 스캇 지니어스가 알루미늄에서 카본으로 가는 추세하고 같군요!!! 켑틴제로 2005.09.14 437
30218 자전거,,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수송하라~!! wheelnut 2005.09.14 386
30217 21시 45분 부로 끝~~~! 십자수 2005.09.14 277
30216 행님~! 십자수 2005.09.14 241
30215 삼군사관학교에 대해서,,,,,,,,,조언을 구합니다. alcst 2005.09.14 225
30214 초보 허브 분해 정비기.. prollo 2005.09.14 499
30213 드뎌 평페달은 구했습니다.. whyseek님 감사합니다.. 잔자주인 2005.09.14 264
30212 말뚝 박으러 가는뎁니다 arhat 2005.09.14 269
30211 사진이 찍고싶은 오늘 ~ -_ㅠ!! 샤인 2005.09.14 151
30210 원래... tritas 2005.09.14 316
30209 전투병과 양성소가 아니구요.. prollo 2005.09.14 266
30208 OCS 는 어떤지요? su3248 2005.09.14 256
30207 복분자酒 사실 분..ㅋㅋㅋ 왕창 2005.09.14 211
30206 조언 입니다. cideng3035 2005.09.14 232
30205 8씹....7년생...헉... paidia 2005.09.15 223
30204 당신이 누구이든지 한반도 자전거 간선도로의 시공자가 될수있다 sinaburos 2005.09.15 440
30203 ~~님이 보우하사 만든 체인스테이 까바~ ㅋㅋ testery 2005.09.15 500
30202 도로공사의 관점에서 볼때... 벼랑끝 2005.09.15 234
30201 사병들에게 좋은인상주고 옷벗으시지요.^^ zoo1364 2005.09.15 243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