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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생각입니다만..(참고로 난 여자..)

sweetpuppy2004.06.20 16:07조회 수 350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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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자전거타거든요 한 3년가까이 됩니다.
남친도 자전거 탔구요. 지금도 활발히 활동하고 서울에서도 꽤 인지도가
있는 친구입니다.
다른 남자라이더분들는 그 친구많이 부러워하죠..
여자친구가 같이 자전거타니까 많이 이해해줄꺼라고 생각하죠..

근데..헤어졌습니다.
-.-;;

제 생각이지만..
님의 여자친구분에게 그런 통보를 받아서.. 자전거를 접는다고
여자친구분이 좋아할까요..

저도 같이 자전거 타지만..
자전거를 핑계로 남친이 저에게 무심한듯 굴면 정말 맘상하더군요.
같이 자전거를 타도 여자친구가 잔차생활을 모두 이해해주는건 아닙니다.
하물며 같이 안타는 경우는 더 심하죠.

좀더 신경을 써주고..대화로 이해시키시는것이 나은 방법이라고 봅니다.

뭐! 남녀사이의 일이니.. 왜 그런 결정을 내리셨는지는 잘 모르겠지만요^^

위에 올리신 글에 '무심하다'..'고집' 이라는 단어를 쓰셨는데
사실 제가 헤어진 이유도 "무심함"입니다...
헤어지자고 했을때도 제 남자친구도 자전거생활을 접겠다고 했습니다.
그 친구도 좀탄다는..매니아인데 그런말 한거 보면 엄청난 결단입니다.
근데 저..별로 기분은 안좋더군요
여자친구분이 그런말씀하신거 보면 맘이 많이 상한겁니다.

"자! 자전거 생활 접었다!! 됐지? 됐지?" 라는 태도는 좀...-.-;;
이유는 다른데 있습니다.. 자전거타고 운동하는거..싫어할 여자 없습니다.
대화로 잘 해결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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