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놈의 비 때문에 자전거를 못 탔더니 몸살이 다 나려하는군요.
견디다 못해서 방금 동네 한 바퀴 살살 돌고 왔습니다만, 그나저나
이놈의 비가 줄창 내릴 게 분명하니 몸살 역시 줄창 이어질 게 분명
합니다.
길고도 긴 몸살의 계절이 도래한 듯 싶습니다. 잠시라도 틈이 보였다
하면 빡세게,사정없이 밟아대야겠습니다.이 계절이 다 갈 때까지
말입니다. 혹 지나가다 미친 듯이 밟아대는 자가 있다면 저인 줄
아시고 양해해 주시기를.......저놈은 인사도 않는다든가, 저놈은
선수도 아닌 놈이 무지하게 폼잡는다는가 하는 오해는 마시고...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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