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지긋하신 할머니들 이나 어르신네들 살짝만 넘어져도 돈 들어갑니다. 제가 아는 분도 살짝 부딪혔는데 뻐 골절되서 천만원 주고 합의 봤습니다.
꼭 어르신네 아니더라도 어린애들이라도 다치게 되면 복잡해집니다. 기물이 파손되거나 자전거 파손되는거는 정말 새발의 피입니다. 한강 고수부지에서 탈때도 전 사람들, 애들 금 덩어리로 보입니다. 방어운전은 필수구요.
>얼마전에 광주역 앞 파출소에서 일하고 계시는 경찰분에게 들은 얘기입니다.
>
>어떤 연로하신 할아버지(지병있음)께서 경사길(아주 가파른 길)을 내려가고 계셨는데
>
>그때 마침 그곳을 내려가던 자전거가 할아버지를 피하기 위해서 브레이크를 잡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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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길인데다가 경사때문에 자전거가 멈추지를 못하고 살짝 부딪혔다고합니다.
>
>그래서 할아버지는 가볍게 넘어지셨다고합니다. 누가봐도 그냥 가볍게 넘어졌다고합니다.
>
>그냥 먼지 털고 아무렇지도 않게 일어나셨으니까요.
>
>여기까지는 일반적인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간단한 접촉 사고 였을 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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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어떤 연유에서인지는 잘 기억이 안나는데(제가 좀 감감하네요. ^^;) 경찰에 신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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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왔고 현장조사를 해도 너무 간단한 사고 였기때문에 보통은 그냥 접수도 안하고
>
>간단하게 넘어가는데 그날은 왠지 그냥 사고 접수를 하였다고합니다.
>
>본청에 넘기니까 '뭐 이런거까지 사고처리를 하냐'고 핀잔까지 들었다고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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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문제는 며칠뒤에 발생했습니다. 충돌해서 넘어지신 할아버지께서 사망하신겁니다.
>
>지병이 있었다고는 하지만 일단은 자전차와 사람의 접촉사고후에 사망하신거기 때문인지
>
>자전거를 몰던 분은 살인 피의자로 구속이 된겁니다. 제가 듣기에도 정말로 기가막힌 사고더군요.
>
>그 뒤에 어떻게 진행이 됐는지는 잘모르겠습니다.
>
>만약에 사고 접수를 안했는데 사망하셨다면 어떻게 됐을지 궁금하네요. 이것도 물어볼걸 그랬네요.
>
>누구 혹시 아시는 분 있으세요?
>
>
>가벼운 접촉사고라도 특히 나이 있으신분은 특별히 조심을 하시기 바랍니다.
>
>항상 안전 롸이딩이 중요한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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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어르신네 아니더라도 어린애들이라도 다치게 되면 복잡해집니다. 기물이 파손되거나 자전거 파손되는거는 정말 새발의 피입니다. 한강 고수부지에서 탈때도 전 사람들, 애들 금 덩어리로 보입니다. 방어운전은 필수구요.
>얼마전에 광주역 앞 파출소에서 일하고 계시는 경찰분에게 들은 얘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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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연로하신 할아버지(지병있음)께서 경사길(아주 가파른 길)을 내려가고 계셨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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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마침 그곳을 내려가던 자전거가 할아버지를 피하기 위해서 브레이크를 잡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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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길인데다가 경사때문에 자전거가 멈추지를 못하고 살짝 부딪혔다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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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할아버지는 가볍게 넘어지셨다고합니다. 누가봐도 그냥 가볍게 넘어졌다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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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먼지 털고 아무렇지도 않게 일어나셨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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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는 일반적인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간단한 접촉 사고 였을 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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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어떤 연유에서인지는 잘 기억이 안나는데(제가 좀 감감하네요. ^^;) 경찰에 신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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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왔고 현장조사를 해도 너무 간단한 사고 였기때문에 보통은 그냥 접수도 안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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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게 넘어가는데 그날은 왠지 그냥 사고 접수를 하였다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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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청에 넘기니까 '뭐 이런거까지 사고처리를 하냐'고 핀잔까지 들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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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문제는 며칠뒤에 발생했습니다. 충돌해서 넘어지신 할아버지께서 사망하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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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병이 있었다고는 하지만 일단은 자전차와 사람의 접촉사고후에 사망하신거기 때문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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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를 몰던 분은 살인 피의자로 구속이 된겁니다. 제가 듣기에도 정말로 기가막힌 사고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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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뒤에 어떻게 진행이 됐는지는 잘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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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에 사고 접수를 안했는데 사망하셨다면 어떻게 됐을지 궁금하네요. 이것도 물어볼걸 그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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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 혹시 아시는 분 있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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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운 접촉사고라도 특히 나이 있으신분은 특별히 조심을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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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안전 롸이딩이 중요한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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