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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자전거 타다 죽일?뻔한 혹은 내가 놀라죽을뻔한 동물 목록

날초~2004.06.22 03:08조회 수 429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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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쥐

지금 생각해 보면 죽였어야 한다! -_- (날초가 지구에서 가장싫어하는게 쥐 도저히 털없는 꼬리는 용서가 안된다)

한번은 탄천에 죽어 있는 쥐를 밟았다. 아악~~~~

타이어를 태울까 고민하다가 산지 2달도 안된 내가 가진 타이어중 가장 고가란걸 생각해내고 알콜로 닦아 지금도 타고 있다. ㅜ.ㅜ

2. 강아지

이건 너무 흔해서 생략

3. 너구리

왠 개쉑이 줄도 없이 다니나 했는데 너구리 였다. 이경규가 촬영할때쯤..

신고할까 하다가 동물은 티비타면 일생이 기구해 지기에 관둠. 이후 2번 정도 목격

4. 족제비

분명 양재천엔 족제비가 산다. 그런데 야간에 노란색 고글쓰고 본거라 족제빈지 담비인지는 모름. 담비가 더 비싼데.. -_-++

5. 청설모

이쉑도 죽여야 한다. 우리 토종 다람쥐를 못살게 하고 심지어는 죽이기도 한다.

그래도 꼬리에 털이 있어서 +2점.. -_-

6. 황조롱이

얼마전 만져봤다. ㅜ.ㅜ 일본말로 가와이이~~ 아마도 나는법 배운지 몇일 안된놈이었던듯.

한강에서 황조롱이 만져본 사람 있음 나와보라그래~~~~~ -_-y

7. 붉은뺨 거북?

청거북이라 불리는 그놈. 우~ 적어도 길이가 25센티는 되는놈 미사리에서 발견 죽여야 하는데 쩝.. 살려줬음. (지금도 후회)

8. 기타 맨날 먹는 깔따구(맛들렸음 ㅜ.ㅜ), 어제밤 뺨때린 나방, 가을에 고글 덥치는 잠자리, 오늘 무쟈게 밟아 죽인 송충이(오늘 타이어에서 2,3백번은 으득으득 소리가 남.. ㅜ.ㅜ)등등

많은 조연배우가 스쳐감. 그래도 인라인보다 위험한 생물은 없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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