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서울 한복판에.. 너구리라~~ 흐미~~ .^ ^

bloody2004.06.22 02:24조회 수 609댓글 0

    • 글자 크기


분당-서울 출퇴근으로 살까기에 도전한지 한달여...

그동안 즐겁게 눈팅만 하다가
오늘 넘 잼난 일이 있어서리.. ^ ^

오늘 퇴근길에 너구리를 봤네여

작년에 분당-한강 잔차도로 개통식날 달리다가 예쁜(?) 뱀 한마리를
밟을뻔하고 야생동물은 첨이네여
근데 너구리를 발견한 장소가 참으로 애매한 장소...

청담대교 아래쪽에 빗물펌프장으로 보이는 건물 옆 숲으로 올라가더라구여

사무실 출퇴근이 다소 널널해서
출근은 대략 10~11시경 중앙공원옆-효자촌에서 논현동 삼실꺼정
한시간정도 (기분좋은날은 50분 초반대..)

퇴근은 대략 밤 12시에서 두세시..정말 대중없는데
오늘은 날씨두 꾸물꾸물 하고 해서 밤 12시경 나섰는데
위의 펌프장을 지나려는데 10미터쯤 앞에 거무튀튀한게 하나
어슬렁 거리길래
고냥이 치고는 덩어리가 좀 있구
강쥐 치고는 좀 어정쩡하구...

이넘이 사람 별루 안무서버 하는건지
옆을 지나는데
어슬렁 거림서 윗쪽 풀 숲으로 올라가더라구여
틀림없는 너구리..
흐미~~

이경규가 양재천에서 글케 찍을라구 애쓰던
너구리가 흐음..

이제 한강에서 조심할께 또 하나 생겼네여
귀에 이어폰 꼽고 횡대로 달리는 인라인...
아무리 딸랑거려도 들은척도 안하고 거의 손잡고 산책하는
사이좋은 4인가족...
가끔 성남쪽 우거진 숲에서 스윽~ 허니 지나가는 비얌...
인자 너구리꺼정.. ㅋㅋ

그래도 서울 한복판서 너구리를 보니
참 새롭네여...

머 좋은일 생기려나아~~
.^ ^

다들 즐라~~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40 Bikeholic 2019.10.27 3105
188103 raydream 2004.06.07 389
188102 treky 2004.06.07 362
188101 ........ 2000.11.09 175
188100 ........ 2001.05.02 188
188099 ........ 2001.05.03 216
188098 silra0820 2005.08.18 1474
188097 ........ 2000.01.19 210
188096 ........ 2001.05.15 264
188095 ........ 2000.08.29 271
188094 treky 2004.06.08 264
188093 ........ 2001.04.30 236
188092 ........ 2001.05.01 232
188091 12 silra0820 2006.02.20 1565
188090 ........ 2001.05.01 193
188089 ........ 2001.03.13 226
188088 물리 님.. 이 시간까지 안 주무시고 .. 물리 쪼 2003.08.09 215
188087 물리 님.. 이 시간까지 안 주무시고 .. 아이 스 2003.08.09 245
188086 글쎄요........ 다리 굵은 2004.03.12 540
188085 분..........홍..........신 다리 굵은 2005.07.04 712
188084 mtb, 당신의 실력을 공인 받으세요.4 che777marin 2006.05.31 1505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