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글이란 병마에 시달리던 때!
문득 떠오르는 글자가 한자 있었으니......
옥빛璘: 삐까 뻔쩍한
가슴들어찰靷: 드림 바이크가 가슴에 들어오네요.
기린麟: 기린처럼 모가지를 빼어가며 저놈의 자전거를 기필코...
칼刃: 칼날로 욕망을 베어내며,
참을忍: 참고, 또 참아야해요.
아낄吝: 아껴야삽니다.
목구멍咽: 업글은 쪼달리는 인생의 서막이랍니다.
끌引: 좋은 자전거가 능사는 아니라고, 싼걸로 제실력 발휘하는 고수님들 부디 바른길로 이끌어주소서...
혼인姻: 현재의 조강지처를 절대 버리지 마솝소서...
인정할認: 스스로의 실력만큼만 탄다면?
동방의 어진寅仁: 멋찐 남자!!!
도깨비燐: 그러나, 드림바이크에 이미 홀려버린지라 업글병은
질길靭: 질길대로 질겨서
지렁이蚓: 지렁이 마냥 꿈틀꿈틀 떠오르네요.
그러나,
도장印: 절대 살림에 무리가는 업글은 하지 않겠다고 맹세합니다. 꽝!!!
그러나, 결국은 병이 깊어졌고 치유는 불가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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