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 제마부대가 가서 아무리 잘 하고 있어도 지금 현지 상황이 그렇지 않습니다.
미국 도와주러 다른 나라 군대가 온다고 인식이 콱 박혔는데요 뭐.
정작 후세인 독재로 수많은 사람이 죽어가고 있을 땐 미국 암말도 안했습니다.
이란하고 서로 견제하라고 무기도 양쪽에 열심히 퍼줬죠. 딴 얘기지만 빈라덴도
부시 가문하고 절친한 집안 출신 아닙니까?
지금 후세인이 이용가치 떨어지고 이래저래 나쁜놈으로 찍혀서 한 방 갈기기도
만만한데 마침 석유는 필요하고 그러니 핑계삼아서 쳐들어간 거 아닌가요, 솔직히.
정의니 민주니 이런 것을 위해서 쳐들어간 거라면 벌써 이라크가 쿠웨이트 침공하기 전에
진작에 가서 아작을 냈어야죠.
돌아가신 분의 죽음을 헛되이 하지 않는 길은 이 더러운 전쟁에서 빨리 군대를 빼는 것 뿐입니다.
지금 이라크에 파병해놓은 나라들 정권 보십시오. 영국은 미국 따까리로 세계에 소문 다 났죠,
일본은 지금 군사대국화 야욕을 숨기려도 들지 않는 극우 고이즈미 정권이 잡고 있지요,
얼마 전 철군한 이탈리아도 부시만 오면 어떻게 꼬리쳐줄까 궁리하는 극우 베를루스코니
내각이 잡고 있지요... 오스트레일리아 총리인 하워드란 작자는 외국 유색인 난민들이
해상에서 조난당해 구조요청하니까 하선도 못하게 한 나쁜 인종차별주의자죠.
한마디로 제정신 박힌 나라치고 이라크에 군대 보낸 나라 없습니다.
있던 나라들도 발빼는데, 우리가 무슨 용쓰는 재주가 있다고 군대를 보내야 할까요?
서희 제마부대 잘 하고 인망 얻던 건 결국 이런 겁니다. 일단 우리나라 일제시대 때
미국인 선교사들 와서 병도 고쳐주고 집도 고쳐주고 해서 인망을 얻었다 이겁니다.
근데 이놈들이 알고 보니 일제 관료들과도 친하고 지들 나라 돌아가서는 일본
도와주는 짓이나 하고 그러는 놈들이었다면, 그들에게 (당시 기준으로) 조선사람들이
적대감을 품을까요, 아니면 그대로 '선교사 선생님' 취급을 해줄까요? 특히나
친일파 처단하고 일본군과 게릴라전 하던 무장 독립군들이 이 사람들더러
'어어 너 착하다, 우리 총알이 너희들은 비켜가게 해주께' 그럴까요?
더러운 전쟁에서 발을 빼는 것 말고는 방법이 없습니다.
제가 원칙적 평화주의자라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모든 전쟁은 나쁘고, 특히나
지금의 이라크 전쟁은 그 중에서도 제일 나쁜 축에 속합니다.
저는 이 나라를 별로 사랑하는 사람은 아닙니다만, 그래도 제가 태어난 나라가
국제 사회에서 악당 또는 악당 따까리 취급받고 멸시당하는 꼴은 안 보고 싶으며,
그로 인해 동포들이 희생당하는 꼴은 더더욱 안 보고 싶습니다.
미국 도와주러 다른 나라 군대가 온다고 인식이 콱 박혔는데요 뭐.
정작 후세인 독재로 수많은 사람이 죽어가고 있을 땐 미국 암말도 안했습니다.
이란하고 서로 견제하라고 무기도 양쪽에 열심히 퍼줬죠. 딴 얘기지만 빈라덴도
부시 가문하고 절친한 집안 출신 아닙니까?
지금 후세인이 이용가치 떨어지고 이래저래 나쁜놈으로 찍혀서 한 방 갈기기도
만만한데 마침 석유는 필요하고 그러니 핑계삼아서 쳐들어간 거 아닌가요, 솔직히.
정의니 민주니 이런 것을 위해서 쳐들어간 거라면 벌써 이라크가 쿠웨이트 침공하기 전에
진작에 가서 아작을 냈어야죠.
돌아가신 분의 죽음을 헛되이 하지 않는 길은 이 더러운 전쟁에서 빨리 군대를 빼는 것 뿐입니다.
지금 이라크에 파병해놓은 나라들 정권 보십시오. 영국은 미국 따까리로 세계에 소문 다 났죠,
일본은 지금 군사대국화 야욕을 숨기려도 들지 않는 극우 고이즈미 정권이 잡고 있지요,
얼마 전 철군한 이탈리아도 부시만 오면 어떻게 꼬리쳐줄까 궁리하는 극우 베를루스코니
내각이 잡고 있지요... 오스트레일리아 총리인 하워드란 작자는 외국 유색인 난민들이
해상에서 조난당해 구조요청하니까 하선도 못하게 한 나쁜 인종차별주의자죠.
한마디로 제정신 박힌 나라치고 이라크에 군대 보낸 나라 없습니다.
있던 나라들도 발빼는데, 우리가 무슨 용쓰는 재주가 있다고 군대를 보내야 할까요?
서희 제마부대 잘 하고 인망 얻던 건 결국 이런 겁니다. 일단 우리나라 일제시대 때
미국인 선교사들 와서 병도 고쳐주고 집도 고쳐주고 해서 인망을 얻었다 이겁니다.
근데 이놈들이 알고 보니 일제 관료들과도 친하고 지들 나라 돌아가서는 일본
도와주는 짓이나 하고 그러는 놈들이었다면, 그들에게 (당시 기준으로) 조선사람들이
적대감을 품을까요, 아니면 그대로 '선교사 선생님' 취급을 해줄까요? 특히나
친일파 처단하고 일본군과 게릴라전 하던 무장 독립군들이 이 사람들더러
'어어 너 착하다, 우리 총알이 너희들은 비켜가게 해주께' 그럴까요?
더러운 전쟁에서 발을 빼는 것 말고는 방법이 없습니다.
제가 원칙적 평화주의자라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모든 전쟁은 나쁘고, 특히나
지금의 이라크 전쟁은 그 중에서도 제일 나쁜 축에 속합니다.
저는 이 나라를 별로 사랑하는 사람은 아닙니다만, 그래도 제가 태어난 나라가
국제 사회에서 악당 또는 악당 따까리 취급받고 멸시당하는 꼴은 안 보고 싶으며,
그로 인해 동포들이 희생당하는 꼴은 더더욱 안 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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