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신고하세요.

jhoh732004.06.23 21:27조회 수 230댓글 0

    • 글자 크기


핸드폰으로 112를 누르셔서,
시간과 차량번호를 신고하시면,
바로 접수 들어갑니다.

대신,
본인의 인적사항을 묻는데,
만약 그 신고당한 사람이 이의 신청을 하면,
재판장에 나가야하기 때문입니다.

뭐 영화처럼 끝까지 가서 지냐?
절대 아닙니다.

그 운전자가 개기면,
바로 감옥으로 들어가 구류삽니다.

괘씸죄죠.

착하시다고 그냥 넘어가시면,
다음에 다른 사람이 피해를 볼 수 있습니다.

저 역시
저번에 횡단보도에서 자연스럽게 지나가다가 걸린 버스기사와 이야기하다가,
열 받아서 신고 하면서 알게 된 이야기입니다.

여러분,
반드시 신고하시기 바랍니다.

오준환드림.
- 신호등이 켜졌는데 그냥 지나가는 버스기사에게,
  "아저씨 자식이나 동생이 지나가도 이렇게 가실꺼에요?" 라고 했더니,
  " 잘났수다. 정말..."
  부우우웅...가더군요.

  이런 사람들,
  아무리 영업용이라해도,
  혼내줘야합니다.



>몇 게시물 밑쪽에 올렸던 헬멧 미착용 사건을 목격하고 집에 오는 길이었습니다.
>
>자동차가 편도 한차선방향으로만 갈 수 있는 폭좁은 도로의 횡단보도를 건너려고 하는데
>교통정체로 인하여 정지선을 훨씬넘어 횡단보도를 점령하던 승용차가 제가 먼저 진입을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출발을 해버리더군요.
>
>제 페달이 그 차의 앞범퍼와 번호판 부근을 긁고 지나갔습니다.
>
>운전자가 페달이 스친것이기에 모를 수도 있겠구나 싶어서 멈춰서서 뒤를 돌아다 봤더니, 아니나 다를까 창문을 내리면서 한마디 하더군요.
>
>"이봐, 차 앞으로 그렇게 지나가면 어떻게 해?"
>
>제가 도로 진입도 먼저 했거니와 횡단보도를 거의 점령해놓고 그런 소릴 하다니 어처구니 없더군요.
>
>"그럼 어디로 지나가란 말입니까?"
>
>했더니 할말이 없는지...가만히 있다가
>
>"그럼 가던 길이나 가지 왜 쳐다봐?"
>
>점점 어처구니 없어지더군요.
>
>"차가 괜찮나 싶어서 뒤돌아 봤습니다"
>
>라고 하니깐 할 말이 없는지 그냥 가버리더군요.
>
>마음 같아선 제대로 시비를 가려볼까 했지만,  피해도 없었고 횡단보도를 잔차에서 내리지 않고 타고 건넜던 제 잘못도 있어서 그냥 돌아 섰습니다.
>
>옆자리에 초등학생 아들도 앉아 있던데 아이의 눈에 비춰지는 아버지의 모습이
>부끄럽지 않아야 할텐데 그 아이의 미래가 좀 걱정되는군요.
>
>저도 운전을 몇년 했지만 어떠한 경우에도 횡단보도는 점령하지 않으려 무던히 애를 쓰는데 어제와 같은 사람들은 무슨 생각으로 핸들을 잡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


    • 글자 크기
[re] 라이트 자작하실 분들.. 기다려주세요.. (by 심야잔차) 냉정하게 봅시다. (by s5454s)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39 Bikeholic 2019.10.27 3016
신고하세요. jhoh73 2004.06.23 230
69789 냉정하게 봅시다. s5454s 2004.06.23 166
69788 후세인은요. jhoh73 2004.06.23 165
69787 참을 수 없는 존재의 어리석음 s5454s 2004.06.23 744
69786 날씨가 찌뿌둥... 곤잘레스 2004.06.23 248
69785 당신의 글이 저에게 많은 배움이 되었습니다. (냉무) opener 2004.06.23 141
69784 왈바 오랫만입니다~ 루미녹스 2004.06.23 205
69783 구구절절 맞는 얘기죠... 얼레꼴레르 2004.06.23 141
69782 그렇습니다. 동체이륙 2004.06.23 227
69781 인생과 같은 것을 포기해 다른것을 성취해야 할.... 레드맨 2004.06.23 182
69780 일반스프레이 락카는 안쓰고요 잡담전문 2004.06.23 283
69779 어허.... eriny 2004.06.23 146
69778 역주행즐~ ttter 2004.06.23 675
69777 남산정상에서 국립극장방면으로 역주행하시는분들께 부탁드려요.. mr6441 2004.06.23 448
69776 일본군의 진주만 기습이 실은 루즈벨트의 함정에 빠진 결과였다는 세간의 낭설 eriny 2004.06.23 510
69775 림로라.......... 필스 2004.06.23 391
69774 삼천리자전거-서비스. Goood.(알리비오 제품교환) LikeBike 2004.06.23 534
69773 구입 축하~!! j2wzzang 2004.06.23 214
69772 연이틀 자전거 분실하다. baegopuzi 2004.06.24 162
69771 님의 말씀에 고개가 숙여 집니다. dkfvk 2004.06.24 185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