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좋은 법 덕분에
전보다 생명의 위협을 덜 받으면서 횡단보도를 건너지만
요즘도 차 관점에서 볼 때 그 당시에 사람이 안 보인다고 지나가다가
횡단보도 파란 신호 보고 뛰어나가는 사람이나 달려나가는 자전거의 경우
여전히 생명의 위협을 받고 있더군요.
가끔 보면, 어쩔 수 없이 우연하게 정지선을 미세하게 위반한 차량 운전자야 어쩔 수 없지만
아주 자신만만하게 당당하게 횡단보도 위에 있는 차를 보면서
횡단보고를 건널 때에는
자전거로 일부러 접촉시켜주고 싶은데
이 경우 과실은 어떻게 되나요?
가령 횡단보고 신호등이 파란색이어서
건너다가 차를 미쳐 못 봤다고 한다면
과실비율이 어떻게 될까요?
>몇 게시물 밑쪽에 올렸던 헬멧 미착용 사건을 목격하고 집에 오는 길이었습니다.
>
>자동차가 편도 한차선방향으로만 갈 수 있는 폭좁은 도로의 횡단보도를 건너려고 하는데
>교통정체로 인하여 정지선을 훨씬넘어 횡단보도를 점령하던 승용차가 제가 먼저 진입을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출발을 해버리더군요.
>
>제 페달이 그 차의 앞범퍼와 번호판 부근을 긁고 지나갔습니다.
>
>운전자가 페달이 스친것이기에 모를 수도 있겠구나 싶어서 멈춰서서 뒤를 돌아다 봤더니, 아니나 다를까 창문을 내리면서 한마디 하더군요.
>
>"이봐, 차 앞으로 그렇게 지나가면 어떻게 해?"
>
>제가 도로 진입도 먼저 했거니와 횡단보도를 거의 점령해놓고 그런 소릴 하다니 어처구니 없더군요.
>
>"그럼 어디로 지나가란 말입니까?"
>
>했더니 할말이 없는지...가만히 있다가
>
>"그럼 가던 길이나 가지 왜 쳐다봐?"
>
>점점 어처구니 없어지더군요.
>
>"차가 괜찮나 싶어서 뒤돌아 봤습니다"
>
>라고 하니깐 할 말이 없는지 그냥 가버리더군요.
>
>마음 같아선 제대로 시비를 가려볼까 했지만, 피해도 없었고 횡단보도를 잔차에서 내리지 않고 타고 건넜던 제 잘못도 있어서 그냥 돌아 섰습니다.
>
>옆자리에 초등학생 아들도 앉아 있던데 아이의 눈에 비춰지는 아버지의 모습이
>부끄럽지 않아야 할텐데 그 아이의 미래가 좀 걱정되는군요.
>
>저도 운전을 몇년 했지만 어떠한 경우에도 횡단보도는 점령하지 않으려 무던히 애를 쓰는데 어제와 같은 사람들은 무슨 생각으로 핸들을 잡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
전보다 생명의 위협을 덜 받으면서 횡단보도를 건너지만
요즘도 차 관점에서 볼 때 그 당시에 사람이 안 보인다고 지나가다가
횡단보도 파란 신호 보고 뛰어나가는 사람이나 달려나가는 자전거의 경우
여전히 생명의 위협을 받고 있더군요.
가끔 보면, 어쩔 수 없이 우연하게 정지선을 미세하게 위반한 차량 운전자야 어쩔 수 없지만
아주 자신만만하게 당당하게 횡단보도 위에 있는 차를 보면서
횡단보고를 건널 때에는
자전거로 일부러 접촉시켜주고 싶은데
이 경우 과실은 어떻게 되나요?
가령 횡단보고 신호등이 파란색이어서
건너다가 차를 미쳐 못 봤다고 한다면
과실비율이 어떻게 될까요?
>몇 게시물 밑쪽에 올렸던 헬멧 미착용 사건을 목격하고 집에 오는 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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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가 편도 한차선방향으로만 갈 수 있는 폭좁은 도로의 횡단보도를 건너려고 하는데
>교통정체로 인하여 정지선을 훨씬넘어 횡단보도를 점령하던 승용차가 제가 먼저 진입을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출발을 해버리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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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페달이 그 차의 앞범퍼와 번호판 부근을 긁고 지나갔습니다.
>
>운전자가 페달이 스친것이기에 모를 수도 있겠구나 싶어서 멈춰서서 뒤를 돌아다 봤더니, 아니나 다를까 창문을 내리면서 한마디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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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봐, 차 앞으로 그렇게 지나가면 어떻게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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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도로 진입도 먼저 했거니와 횡단보도를 거의 점령해놓고 그런 소릴 하다니 어처구니 없더군요.
>
>"그럼 어디로 지나가란 말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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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했더니 할말이 없는지...가만히 있다가
>
>"그럼 가던 길이나 가지 왜 쳐다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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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어처구니 없어지더군요.
>
>"차가 괜찮나 싶어서 뒤돌아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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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고 하니깐 할 말이 없는지 그냥 가버리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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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같아선 제대로 시비를 가려볼까 했지만, 피해도 없었고 횡단보도를 잔차에서 내리지 않고 타고 건넜던 제 잘못도 있어서 그냥 돌아 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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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자리에 초등학생 아들도 앉아 있던데 아이의 눈에 비춰지는 아버지의 모습이
>부끄럽지 않아야 할텐데 그 아이의 미래가 좀 걱정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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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운전을 몇년 했지만 어떠한 경우에도 횡단보도는 점령하지 않으려 무던히 애를 쓰는데 어제와 같은 사람들은 무슨 생각으로 핸들을 잡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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