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횡단보도 정지선 불법 차량에 자전거가 충돌된다면 과실은 어떻게 되나요?

wwjsh2004.06.24 00:37조회 수 210댓글 0

    • 글자 크기


요즘은 좋은 법 덕분에
전보다 생명의 위협을 덜 받으면서 횡단보도를 건너지만
요즘도 차 관점에서 볼 때 그 당시에 사람이 안 보인다고 지나가다가
횡단보도 파란 신호 보고 뛰어나가는 사람이나 달려나가는 자전거의 경우
여전히 생명의 위협을 받고 있더군요.

가끔 보면, 어쩔 수 없이 우연하게 정지선을 미세하게 위반한 차량 운전자야 어쩔 수 없지만
아주 자신만만하게 당당하게 횡단보도 위에 있는 차를 보면서
횡단보고를 건널 때에는
자전거로 일부러 접촉시켜주고 싶은데
이 경우 과실은 어떻게 되나요?

가령 횡단보고 신호등이 파란색이어서
건너다가 차를 미쳐 못 봤다고 한다면
과실비율이 어떻게 될까요?



>몇 게시물 밑쪽에 올렸던 헬멧 미착용 사건을 목격하고 집에 오는 길이었습니다.
>
>자동차가 편도 한차선방향으로만 갈 수 있는 폭좁은 도로의 횡단보도를 건너려고 하는데
>교통정체로 인하여 정지선을 훨씬넘어 횡단보도를 점령하던 승용차가 제가 먼저 진입을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출발을 해버리더군요.
>
>제 페달이 그 차의 앞범퍼와 번호판 부근을 긁고 지나갔습니다.
>
>운전자가 페달이 스친것이기에 모를 수도 있겠구나 싶어서 멈춰서서 뒤를 돌아다 봤더니, 아니나 다를까 창문을 내리면서 한마디 하더군요.
>
>"이봐, 차 앞으로 그렇게 지나가면 어떻게 해?"
>
>제가 도로 진입도 먼저 했거니와 횡단보도를 거의 점령해놓고 그런 소릴 하다니 어처구니 없더군요.
>
>"그럼 어디로 지나가란 말입니까?"
>
>했더니 할말이 없는지...가만히 있다가
>
>"그럼 가던 길이나 가지 왜 쳐다봐?"
>
>점점 어처구니 없어지더군요.
>
>"차가 괜찮나 싶어서 뒤돌아 봤습니다"
>
>라고 하니깐 할 말이 없는지 그냥 가버리더군요.
>
>마음 같아선 제대로 시비를 가려볼까 했지만,  피해도 없었고 횡단보도를 잔차에서 내리지 않고 타고 건넜던 제 잘못도 있어서 그냥 돌아 섰습니다.
>
>옆자리에 초등학생 아들도 앉아 있던데 아이의 눈에 비춰지는 아버지의 모습이
>부끄럽지 않아야 할텐데 그 아이의 미래가 좀 걱정되는군요.
>
>저도 운전을 몇년 했지만 어떠한 경우에도 횡단보도는 점령하지 않으려 무던히 애를 쓰는데 어제와 같은 사람들은 무슨 생각으로 핸들을 잡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39 Bikeholic 2019.10.27 3056
188096 raydream 2004.06.07 389
188095 treky 2004.06.07 362
188094 ........ 2000.11.09 175
188093 ........ 2001.05.02 188
188092 ........ 2001.05.03 216
188091 silra0820 2005.08.18 1474
188090 ........ 2000.01.19 210
188089 ........ 2001.05.15 264
188088 ........ 2000.08.29 271
188087 treky 2004.06.08 263
188086 ........ 2001.04.30 236
188085 ........ 2001.05.01 232
188084 12 silra0820 2006.02.20 1565
188083 ........ 2001.05.01 193
188082 ........ 2001.03.13 226
188081 물리 님.. 이 시간까지 안 주무시고 .. 물리 쪼 2003.08.09 215
188080 물리 님.. 이 시간까지 안 주무시고 .. 아이 스 2003.08.09 245
188079 글쎄요........ 다리 굵은 2004.03.12 540
188078 분..........홍..........신 다리 굵은 2005.07.04 712
188077 mtb, 당신의 실력을 공인 받으세요.4 che777marin 2006.05.31 1505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