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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그때 쯤이면 고등학교 형들이 무서울때가 있지요.

kkt28812004.06.25 00:07조회 수 220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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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글 읽고 조금 어리둥절했습니다.
철티비를 타고다니는 고딩깡패라니.(지금보면 다들 귀여워서)


하지만 소개글 읽어보니 중학생이시군요. 그 나이때는 무섭지요.

저도 중학교때는(아~~ 한 10년전이가...) 고등학교 깡패에 대한

소문이 많이 돌았지요. 무슨 폭력배와 연관이 있다고 하내.

어제 화장실로 끌어들어갔내 하면서요. 지금 생각하면 참...


일단은 피하는 쪽으로 다니시는게 좋습니다. 인적 드문곳으로 다니지 말고요.

밤 늦게 다니시지 말고요. 사실 따지고 보면 이게 가장 중요하죠.

보통 깡패들은 만나면 따라오라고 하는데 따라가면 더 맞으니까

그냥 몇대 맞고 안따라가면 좋겠내요. 소리를 질러도 좋구요.

호루라기 같은거 가지고 다니면서 부세요.


또 친구들 한 서너명과 같이 다니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자전거 친구들을 사귀세요. 자고로 숫자에 장사없지요.

하지만 가급적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니 같이 잡으러 다니시지는 말고요.^^


너무 고민하지 마시고 깡패넘들이 무슨 집알아서 보복한다

그런다 잘 못합니다. 중학생이 고등학생 무서워하듯이

고등학생은 청년, 아저씨들 무서워합니다.

(그때 되어보세요.질풍노도의 시기를 거쳐도 무서운 것은 알거든요.)

계속 걱정이 되신다면 집안의 어른에게 상담을 받으시는것도 좋겠군요.
부끄러워하지 마시고 주변 형이나 선배들에게 도움을 청하시는 것도 좋구요.



>저희동네에 자전거 깡패가있답고 들었습니다.
>자전거타고댕기면서 고딩에 혼자라하더군요.
>자전거는 철티비 진짜 옛날꺼타고다닌다던데..
>우리학교에 제친구는아니지만 어떤아이가 20만원짜리 자전거 빼꼈고
>왈바회원인 zizonkkm <-이사람도 만나서 도망텨서 살았답니다.자전거잘타서 집쪽으로 계속도망가니까 쫒아오다가 못쫒아 와서포기하고갔다더군요
>zizonkkm 의 친구도 500원정도 빼꼈답니다..
>
>이사태를 어케처리해야할까요?
>전 보진못했지만 좋은자전거타면왠지 올것같은데.
>그래도 아무리 자전거를탔다해도 자전거를나도타고있는데 달리면
>쫒아는와도 잡진못할테고.
>또 사람들이다보는데 누가 그런짓을.......... 골목만 피하면되죠
>그런데 좀 겁나네요.
>혹시 본적있으신분.. 제가안봐서 형태는모르지만
>키는 170이넘고 들어보니 180정도인것같습니다.
>고등학생이라보인다하고 빨간모자,철티비 옛날자전거를타고다닌다고...하더군요. 지역은 대구시남구대명9동 남부동사무소 동네입니다.
>
>아시는분~~ (이글을 클럽->대구/경북 란에올려야하나요?)
>그리고 모르시더라도 만나서 자전거 뺏으려하면
>각자 생각 들어보고싶네요^^..
>전 오라카면 곧바로 틸생각입니다. 일단 집쪽으로가진않고
>근처로간뒤 빙빙돌아서 사람많은곳으로가다가 안따라오면 집으로..
>혹시 집으로 들어가는걸 보면 계속 몇일간올수도있기때문에.
>머리를 써야겠네요. 암튼 대비하고있습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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