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업글이 필요한 시기라서 장터 거래가 잦았습니다.
거래하면서 느낀 점 중에 우선 하나를 들어보겠습니다.
제 경우 어떤 물품을 팔던, 특히 중고품은 철저히 세척, 청소 후에
제 품에서 내보냅니다. 다른 분들은 어떻게 하시는지 모르겠지만
그게 판매자로서 최소의 예의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청소와 세척은 중고품을 그 나름대로 그 가치를 높이는 수단이 되기도
하니 손해볼것은 없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하시는가요?
장터에 사기꾼까지 설치는걸 보면서 또 대안으로 안전거래가 도입되는
시점에서 잔차맨으로서 한번쯤 스스로 돌아봐야 하지않을까 싶습니다.
또 제가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경제적 여유가 있으신 분들이 거래에선 정말 냉혹하시더군요.
옛말 틀린게 없다는 말이 실감이 납디다.
전화 통화로 냅다 잔차 자랑만 하시고, 가격은 .... ^^
잔차맨의 제일 덕목은 겸손함이 아닐까 싶습니다.
우선 자기 자신과의 싸움에 이겨야 하는 것이 잔차질(?)이기에 말입니다.
장마철 다들 건강에 유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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