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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여유좀 갖구 자전거 탑시다!

goodphd792004.06.25 03:32조회 수 793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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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어렸을때부터 자전거는 그냥저냥 탔지만 본격적으로 탄지는
오래되지 않은 그냥초보 입니다.
취미 생활로 인라인과 자전거를 함께 타는데요

중랑천과 한강의 잔차도로에서 참 보기에도 기분나쁜 상황을
여러번 봤고, 또 당해도 봤네요.

왜 자전거를 타고가다가 자신의 진로를 갑자기 가로막거나
또는 자기가 질러대는 속도에 갑자기 방해가 되면 어김없이
화를 내시는 분들....(주로 보행자와 인라인에의해서)
꼭 "이런 썅..xxx~~"   이런말 한마디씩 하시더군요.
황당하고 기가 막힙니다. 옆에서 보구 있어도 코가 막힙니다.
그렇게 여유가 없으신지들.. 정말 줏탱이 한대씩 날려주고 싶습니다.

이러한 제가 본분들의 특징은 브랜드져지에 모든복장을 다 차려입고
겉만 번지르르한 나이 40대를 넘기신듯 보이는 분들이었습니다.

저도 자전거를 타기전까진 잔차도로에서의 에티켓에 대해
크게 의미를 아니 생각자체도 안했었습니다. 몰랐으니깐요~
그러다 자전거를 타게 되면서
잔차도로에서의 안전사고에 대한 여러가지 에티켓들을 알게되었구요~

잔차도로에서 어영부영 팔휘저으며 가시는 인라이너, 연인끼리 손잡고 달리는 인라이너, 역주행 하는 어린이 가족과 나들이 나온 보행자, 운동하시는분들..
이들은 모두 잔차도로 이용에 관한 초보이기에 더 이러한 에티켓에 대해선 잘 모릅니다.
잔차도로를 자주 이용하게되다보면 나중에는 알게되고 스스로도 지키게 되겠죠. 소수 몇몇분덜 제발 여유좀 갖구 자전거 타세요!

앞으로 제귀가 아닌 다른사람귀에다가라도 호루라기 삑!! 불어대는짓 하면
달려가서 호루라기 맥여버릴겁니다

저두 자전거 인라인 모두 좋아라 하는 사람입니다.
암튼 자전거,보행자 도로는 자전거 타는사람들만의 것이 아닙니다.
좀 여유 좀 갖고 안전라이딩 즐라이딩 합시다.......

태클은 환영이나 요지파악못한 무지한태클은 반사입니다.

저는 자전거 타고 동생은 인라인을 타던중 중랑천에서 잔차도로는 자전거만 다녀야한다며 동생과 시비붙은 한 40대의 무지한인간이 기억나서 몇자 끄적였슴다.. 자전거타고 가는데 오늘도 보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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