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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경우...

rosemary78982004.06.26 01:08조회 수 324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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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를 피하다 사고 나는 것보다 개를 치는게 더 좋을듯하군요.
사람이 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저도 강아지 키웁니다

하지만 사람 목숨보다 강아지 목숨이 더 중하다고는 생각 안합니다.

다 개주인이 통제를 못한 탓이니....

보아하니...개주인도 개보다 더 네가지가 없는듯하고 인라이너는 딱 고문관 타입이고....끼리끼리 노는듯....그딴 헛소리하다 죽도록 맞아봐야....ㅡ_ㅡ;;;
>저는 잠실에 살기때문에 한강에서 자전거를 타는데요.
>장마 끝나고 강릉으로 다녀올려고 연습할겸 여의도까지
>가는길이었습니다. 청담대교를 지나 영동대교를 지나
>동호대교를 지나 반포대교를 지나가고 그다음 대교를
>앞에 두고 사고는 일어났습니다.
>저와 제 친구 모르는 라이더분 제 친구 이런순서로
>4명이 나란히 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반대차선에서 다 커버린 골든리트리버와 인라인이
>세트로 중앙선을 넘어 버리더군요
>그것도 멀리서 부터 넘어왔으면 딸랑이를 눌러
>보겠지만 1M정도 앞에와서 개와 인라인이 같이
>넘어 버리더군요. 너무 놀라서 앞브렉잡고 그나마
>틈이있는 잔디쪽으로 어쩔수없이 대충 방향을
>돌렸는데요. 문제는 제가 브레이크를 잡아서 뒤에 따라오던
>제 친구가 제 뒷바퀴에 부딧쳐서 공중 회전을 하더니
>한쪽 팔이 제 뒷바퀴에 깔리고 얼굴은 바닥에 깔리면서 굴르고
>고글은 잔디로 날라가고 아주 매트릭스더군요
>근데 이 싸XX 인라인은 그냥 지나 가더군요.
>눈치를 슬슬 보면서 땀 삐질 흘리면서 힘빠지는 포즈로요.
>제친구 뒤에따라오던 라이더분이 저 개XX랑 인라인
>빨리 잡으라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그 라이더 아저씨 뒤에
>쫒아오던 제 또다른 친구가 데리고 왔는데요.
>참 가관이더군요. 자신도 너무 놀랐는지 땀 삐질 흘리면서
>티나는 거짖말만 하더군요, 못보았네요, 라는 등등
>나중에는 죄송하다면서 전화번호를 주던데.  참 나 ㅡ_ㅡ
>그 강아지 주인이랑 친구인것 같더군요.
>그친구는 오더니 두분 담부턴 너무 붙어서 다니지 마세요
>하더군요. 그 개 확 죽여버리고 싶더군요, 제친구 얼굴
>땅 바닦에 깔려난 상처를 보니 이성을 잃을 뻔했습니다.
>상황을 종합해보니 큰 개가 갑자기 중앙선을 넘으니
>뒤에 따라오던 일라인이 같이 중앙선을 넘은것 같더군요.
>한강에서 자전거 타다 보면 기본기도 안된 인라이너들이
>제일 무섭더군요. 삐질 삐질 쓱쓱 샥샥 왔다 갔다 2줄 3줄 이어폰등
>정말 무섭군요.  요즘은 큰개도 무섭습니다.
>아주 개한테 끌려가던데.  갑자기 진로로 들어서는 개 때문에
>저두 사고 날뻔했습니다.
>내일 정형외과 간다고 하는데 참 걱정입니다.
>강릉도 가야하고 내일 모래는 알바도 해주기로 했는데.
>깜깜하네요.  정말 다시는 그런 뺑소니 못하게 야무지게
>따저 볼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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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kimi님 새대가리 라고 하셨는데 말참 함부로하네... -_- (by mr6441) 이런 눔들을 귀 뺨때기를 박살내야함당... (by qhdqk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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