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잠실에 살기때문에 한강에서 자전거를 타는데요.
장마 끝나고 강릉으로 다녀올려고 연습할겸 여의도까지
가는길이었습니다. 청담대교를 지나 영동대교를 지나
동호대교를 지나 반포대교를 지나가고 그다음 대교를
앞에 두고 사고는 일어났습니다.
저와 제 친구 모르는 라이더분 제 친구 이런순서로
4명이 나란히 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반대차선에서 다 커버린 골든리트리버와 인라인이
세트로 중앙선을 넘어 버리더군요
그것도 멀리서 부터 넘어왔으면 딸랑이를 눌러
보겠지만 1M정도 앞에와서 개와 인라인이 같이
넘어 버리더군요. 너무 놀라서 앞브렉잡고 그나마
틈이있는 잔디쪽으로 어쩔수없이 대충 방향을
돌렸는데요. 문제는 제가 브레이크를 잡아서 뒤에 따라오던
제 친구가 제 뒷바퀴에 부딧쳐서 공중 회전을 하더니
한쪽 팔이 제 뒷바퀴에 깔리고 얼굴은 바닥에 깔리면서 굴르고
고글은 잔디로 날라가고 아주 매트릭스더군요
근데 이 싸XX 인라인은 그냥 지나 가더군요.
눈치를 슬슬 보면서 땀 삐질 흘리면서 힘빠지는 포즈로요.
제친구 뒤에따라오던 라이더분이 저 개XX랑 인라인
빨리 잡으라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그 라이더 아저씨 뒤에
쫒아오던 제 또다른 친구가 데리고 왔는데요.
참 가관이더군요. 자신도 너무 놀랐는지 땀 삐질 흘리면서
티나는 거짖말만 하더군요, 못보았네요, 라는 등등
나중에는 죄송하다면서 전화번호를 주던데. 참 나 ㅡ_ㅡ
그 강아지 주인이랑 친구인것 같더군요.
그친구는 오더니 두분 담부턴 너무 붙어서 다니지 마세요
하더군요. 그 개 확 죽여버리고 싶더군요, 제친구 얼굴
땅 바닦에 깔려난 상처를 보니 이성을 잃을 뻔했습니다.
상황을 종합해보니 큰 개가 갑자기 중앙선을 넘으니
뒤에 따라오던 일라인이 같이 중앙선을 넘은것 같더군요.
한강에서 자전거 타다 보면 기본기도 안된 인라이너들이
제일 무섭더군요. 삐질 삐질 쓱쓱 샥샥 왔다 갔다 2줄 3줄 이어폰등
정말 무섭군요. 요즘은 큰개도 무섭습니다.
아주 개한테 끌려가던데. 갑자기 진로로 들어서는 개 때문에
저두 사고 날뻔했습니다.
내일 정형외과 간다고 하는데 참 걱정입니다.
강릉도 가야하고 내일 모래는 알바도 해주기로 했는데.
깜깜하네요. 정말 다시는 그런 뺑소니 못하게 야무지게
따저 볼랍니다.
장마 끝나고 강릉으로 다녀올려고 연습할겸 여의도까지
가는길이었습니다. 청담대교를 지나 영동대교를 지나
동호대교를 지나 반포대교를 지나가고 그다음 대교를
앞에 두고 사고는 일어났습니다.
저와 제 친구 모르는 라이더분 제 친구 이런순서로
4명이 나란히 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반대차선에서 다 커버린 골든리트리버와 인라인이
세트로 중앙선을 넘어 버리더군요
그것도 멀리서 부터 넘어왔으면 딸랑이를 눌러
보겠지만 1M정도 앞에와서 개와 인라인이 같이
넘어 버리더군요. 너무 놀라서 앞브렉잡고 그나마
틈이있는 잔디쪽으로 어쩔수없이 대충 방향을
돌렸는데요. 문제는 제가 브레이크를 잡아서 뒤에 따라오던
제 친구가 제 뒷바퀴에 부딧쳐서 공중 회전을 하더니
한쪽 팔이 제 뒷바퀴에 깔리고 얼굴은 바닥에 깔리면서 굴르고
고글은 잔디로 날라가고 아주 매트릭스더군요
근데 이 싸XX 인라인은 그냥 지나 가더군요.
눈치를 슬슬 보면서 땀 삐질 흘리면서 힘빠지는 포즈로요.
제친구 뒤에따라오던 라이더분이 저 개XX랑 인라인
빨리 잡으라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그 라이더 아저씨 뒤에
쫒아오던 제 또다른 친구가 데리고 왔는데요.
참 가관이더군요. 자신도 너무 놀랐는지 땀 삐질 흘리면서
티나는 거짖말만 하더군요, 못보았네요, 라는 등등
나중에는 죄송하다면서 전화번호를 주던데. 참 나 ㅡ_ㅡ
그 강아지 주인이랑 친구인것 같더군요.
그친구는 오더니 두분 담부턴 너무 붙어서 다니지 마세요
하더군요. 그 개 확 죽여버리고 싶더군요, 제친구 얼굴
땅 바닦에 깔려난 상처를 보니 이성을 잃을 뻔했습니다.
상황을 종합해보니 큰 개가 갑자기 중앙선을 넘으니
뒤에 따라오던 일라인이 같이 중앙선을 넘은것 같더군요.
한강에서 자전거 타다 보면 기본기도 안된 인라이너들이
제일 무섭더군요. 삐질 삐질 쓱쓱 샥샥 왔다 갔다 2줄 3줄 이어폰등
정말 무섭군요. 요즘은 큰개도 무섭습니다.
아주 개한테 끌려가던데. 갑자기 진로로 들어서는 개 때문에
저두 사고 날뻔했습니다.
내일 정형외과 간다고 하는데 참 걱정입니다.
강릉도 가야하고 내일 모래는 알바도 해주기로 했는데.
깜깜하네요. 정말 다시는 그런 뺑소니 못하게 야무지게
따저 볼랍니다.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