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맘 많이 상하셨겠습니다....돈이 뭔지....

얼레꼴레르2004.06.26 16:36조회 수 230댓글 0

    • 글자 크기


마음 많이 상하셨겠습니다.
장사하는 사람들 중에 그런분들이 있더군요...
어떤 때는 본의 아니게 그럴 수도 있겠구요..
어쨋든 받는 사람 입장에선 꽤 불쾌하죠...
자전거에 따라 차별대우하는거 좋은건 아니죠... 절대!!

100원짜리든 만원짜리든
같은 고객으로 대접해줄 수 사장님, 직원이 있는
그런 샾이 기다려 집니다.

즐겁게 자전거 타면서 잊으시길....

>주말을 기다리다 오늘은 장거리를 뛰어야지 하고 있는데
>한방울 한방울 비가 내리는게 끌고 나가도 될지 살피고 있네요.
>
>보라매 병원 후문에 모 mtb 샾이 있죠. 여의도 가시는 분들이 많아서 꽤 알려진것 같더군요. 거기 종업원분이 매우 친절해서 mtb 쪽에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겠구나 했는데 오늘 아주 빈정이 상해서 왔네요. 비도 오고.
>
>키가 180쯤 되는 분이 사장님인가본데 제가 한 4년 타고 다니던 철티비가 있는데 mtb타기전에는 프레임 사이즈가 다른게 있는줄도 모르고 타던것이 너무 작다는걸 알게 되서 안장 교체를 생각하면서 전에 자전거를 가져와야만 된다고 해서 오늘 끌고 갔습니다. 누군가 서 있고 자전거 하나가 세워져 있고 그 뒤쪽으로 제 자전거를 세우고는 ..
>
>그분이 사장님 같길래 '저~ 안장을 좀' 하고 말하는 중에 손으로 제 자전거를 미는 시늉을 하면서 짧게 말하더군요 '빼요!'.....
>
>비싼 mtb 가 돈 천만원을 우습게 안다는걸 알고 난 뒤이므로 저는 먼저 놀래서 제 가지고 다니기도 쪽팔리고 길에 열쇠없이 세워놔도 하루는 버티고 있는 20만원도 안되는 철티비를 황급히 뺏습니다. 그러고도 그 사장님 자기 일 보더군요.
>어린 마음에(35) 무지 상처 받았습니다. 그 잔차는 제가 보기에 100-300 정도 할것 같은데 제 자존심이나 고객?보다 중요하다는데 화가 나는군요..
>
>저도 100만원 넘게 만든 mtb가 있지만 사실 출퇴근(여의도 30분)하는데 끌고 가는데는 그냥 철티비가 더 마음도 편해서 버리지도 못하고 무려 구입가의 절반을 들여서라도 타볼만하게 만들고 싶다는 결심을 했다가 와르르 무너졌습니다. 역시 세상이 돈 바른 티가 나야 대접받는다는걸 다시 느끼네요.
>
>일산쪽으로 라이딩을 좀 해볼려고 했는데 비가 올것 같네요. 어째 하늘이 이리 희끄무리 한것이 내일은 비가 더 올려나. 걱정됩니다.. 비오면 티코가 부럽다는..


    • 글자 크기
다같은 고객인데 (by 디아블로) 주말이면 비내리는 심보를 가졌으니. (by djboi)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39 Bikeholic 2019.10.27 2873
175619 한문장 틀렸네요 죄송. 괴기매니아 2004.06.26 215
175618 뒷기어 젤안쪽에 있는 플라스틱 원반. Vision-3 2004.06.26 336
175617 플라스틱 원판이 없으면~~ wind7229 2004.06.26 472
175616 뒷기어 젤안쪽에 있는 플라스틱 원반. 괴기매니아 2004.06.26 553
175615 똥밝았다구 생각하세여.. 하얀디커프 2004.06.26 170
175614 다같은 고객인데 디아블로 2004.06.26 163
맘 많이 상하셨겠습니다....돈이 뭔지.... 얼레꼴레르 2004.06.26 230
175612 주말이면 비내리는 심보를 가졌으니. djboi 2004.06.26 189
175611 주말이면 비내리는 심보를 가졌으니. theorace 2004.06.26 323
175610 무선랜...노트북....혹시나 해서... rampkiss 2004.06.26 149
175609 무선랜...노트북.... hellclimb 2004.06.26 160
175608 무선랜 테스트중....(노트북 잘아시는분...) 야전공병 2004.06.26 163
175607 무선랜 테스트중....(노트북 잘아시는분...) isolist 2004.06.26 148
175606 무선랜 테스트중....(노트북 잘아시는분...) rampkiss 2004.06.26 287
175605 싯포스트 hellclimb 2004.06.26 379
175604 이런 황당한 일이.. 시트포스트의 정밀함.. 또 한번 놀랐습니다.. valtop 2004.06.26 522
175603 이런 황당한 일이.. 시트포스트의 정밀함.. 또 한번 놀랐습니다.. prollo 2004.06.26 840
175602 헐~ 그런게 가능합니까?ㅎㅎㅎ rampkiss 2004.06.26 206
175601 헐~ 그런게 가능합니까? 도라지 2004.06.26 193
175600 ㅋㅋㅋ 군대가서 소대장 꼬셔서 같이 산타세욤.. rampkiss 2004.06.26 202
첨부 (0)
위로